편지 잘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오늘 밤 전해줄께요^^
그렇지 않아도 상헌이 피부때문에 전화드렸는데 진료중이신가봐요.
나중에 다시 전화드릴께요^^
큰들11-08-10 19:23
어머님. 편지 잘 받았습니다.
잘 전해줄께요!
그리고 수련원 프린트기 사용시간 관계로 저녁시간 이후로 편지가 도착하면
간혹 다음날 전해드릴 수도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큰들11-08-11 11:02
상우,상헌 형제천사는 참 보기 좋아요^^
다른 친구들 빼곡하게 쓴 소감문 앞뒤로 크게 "재밌다"라고
한마디 쓴 상우는 눈 마주치면 무척 다정한 웃음을 짓습니다.
지난 캠프때보다 훨씬 성숙해진듯하다고 할까
차분하고 따뜻한 모습이 많이 보여요.^^.
훌쩍 자란 아이들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뭐랄지...^^
고맙고, 애틋하고, 아깝고, 아쉽고...^^;
상헌이는 엄청 잘놀고 엄청 잘먹고 자기 의견분명해요...
넘 귀엽고, 늘 눈에 띄어요. 지난 캠프때의 상우처럼?^^
근데 아토피때문에 쌤들 마음이 몹시 아파요
어제 밤엔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어 더 아파하는 새별쌤이 소독도 함께 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