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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10)
경남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64 산청마당극마을
TEL      055)852-6507~8
FAX     055)974-0803
E-MALL onekoreaart@hanmail.net

상호명    큰들문화예술센터
사업자등록번호   315-82-76897
사업장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19. 1층
대표자    이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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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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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봄마중   2013-02-02 (토) 11:47
      글쓴이 나사은   3,506



      2013년도 한달이 꼬박 지나고
      2월도 벌써 둘째날에 접어들었습니다.
      2월의 첫날인 어제는 반가운 빗님이 오셔서 대지를 흠뻑 적셔주었지요.
      어느 시인은 봄비가 이월이월 내린다고 했고
      어떤 이는 개구리가 깨어날 것 같다고 했고
      또 어떤 이는 어느 골방에 앉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안주를 시켜놓고
      술 한잔 하고 싶은 날이라고 했고
      또 어떤이는 비가와서 오늘은 하루 쉬어야겠다고도 한 여유이기도 했던 비였습니다.
      저마다에게 각각 다른 의미도 다가갔을 어제의 비.

      큰들 사무실 앞 매화랑 목련에게는 봄을 재촉하는 비였나봅니다.
      나뭇가지에 제법 물기가 돌고
      꽃망울도 제법 봉긋하니 도드라졌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것 같아,
      가만히 다가가 천천히, 천천히.... 라고 얘기해주고 왔습니다.

      고생많은 우리 식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해상도 낮은 폰카로 이렇게 찍어도 보았네요. ^^



      ▼ 왕겨 이불을 덮고있는 마늘순입니다.
      찬 겨울을 이겨내고 이불 밖으로 쏙쏙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 내일이라도 금방 꽃을 피울 것 같은 연습실 앞 목련입니다.


      이 꽃들이 피기 전에 극단은 일본으로 공연을 가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더 애착이 가는 우리 나무들.... ^^
       
       
      ^__^ 13-02-04 10:42
       
      오늘은 봄의 시작이라는, 입춘 !!!
      늘 곁에 있던 나무들도 은주언니의 따뜻한 눈길로 다시 보니,
      더 새롭고 정이가고.. 귀~하게 느껴져요 ~~
      극단식구들도, 삼실 식구들도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
      이번주도 재미나게, 신나게 ~~ ^0^

      완사에도 물 들었네요^^ 모과???? 
      방순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