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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에 피는 꽃처럼	2012-01-28 (토) 02:21

글쓴이	도깨비	3,512

찬바람이 옷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겨울밤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피워둔 불앞에서
한참동안 넋을 잃고 불꽃의 춤을 보았습니다.

불꽃의 따뜻함...
몸에 묻은 찬바람을 털어주는 그 따뜻한 마음...
어떠한 동작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그 따스한 손길....

저는 이 겨울을 지내면서
그 누구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지못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지도 못했습니다.

후회되지만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겨울밤이 많이 남았고
이제부터라도
이 겨울에 피는 꽃처럼 살면되기 때문입니다.



^^ 12-01-28 07:27 언젠가 읽었던 다짐이 생각나는 듯! 힘! 힘! 언젠가 읽었던 다짐이 생각나는 듯! 힘! 힘!



모닥불 12-01-28 17:50 완사에는 겨울내내 따뜻한 모닥불이 있어서 참 좋아요^^ 이런저런 생각을 같이 나누니, 더 좋고요~~ 완사에는 겨울내내 따뜻한 모닥불이 있어서 참 좋아요^^ 이런저런 생각을 같이 나누니, 더 좋고요~~



감동 12-01-28 17:56 우와~~ 글이 감동이네요 ^^ 모닥불을 보고 이런 것을 느끼고 글로 옮긴 도개비님 짱 ^^ 우와~~ 글이 감동이네요 ^^ 모닥불을 보고 이런 것을 느끼고 글로 옮긴 도개비님 짱 ^^



ㅇㅅ 12-01-30 11:13 옴마.... 우리 ㅁㄱ, 글 잘 쓴다이~~~ ^^ 옴마.... 우리 ㅁㄱ, 글 잘 쓴다이~~~ ^^


		늦었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큰들 음식 일년나기 - 간장담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