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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64 산청마당극마을
TEL      055)852-6507~8
FAX     055)97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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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큰들문화예술센터
사업자등록번호   315-82-76897
사업장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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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완사에 새집 달아주던 날 ~~   2011-03-16 (수) 11:34
      글쓴이 박새   4,811










        



      무엇이든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는 춘우형이 이번에는,
      곤줄박이, 박새, 쇠박새, 딱새같은 작은 산새들이 살 수 있는 집을 만들었어요 ~
      자르고, 붙이고, 칠하고 ~ 며칠만에 10채가 넘는 새집이 만들어지고...

      봄 햇살이 가득하던, 지난 일요일 ~
      드디어, 완사 사무실 주변에 달아 놓았던 묵은 집을 내리고 새집을 달아주었답니다 !
      새들의 새 보금자리는 이제, 사무실에 앉아서도 볼 수 있고,
      옆뜰 은행나무에도 달아 놓아서
      새들이 한층 더 우리들 곁으로 다가온 느낌이예요 ^^


      새들이 많으면 온갖 해충들도 줄어드니, 작은 산새들은 정말 고마운 존재 !!
      예쁘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정말 행복한 일이구요 ^^

      이제는 새들이 집안 꾸미기하려면 부쩍 바빠지겠네요..ㅋㅋ


      너무너무 추웠던 지난 겨울을 무사히 지내고
      봄의 길목에 먼저 나와 있는 새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달아준 춘우형,
      정말 고마워요 ^^





      ㅈㅅ 11-03-16 14:37
       
      너무 멋지고 값진일...ㅠㅠ
      별우 11-03-16 16:04
       
      춘우형의 저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저는 제 별칭이 '별우'인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비록 저 혼자만 부르는 별칭이지만서도ㅠㅠ)

      춘우야, 고마워^^

      큰들 달걀을 싸는 사람 
      그래요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