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모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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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부님 ^^ 작성일2009.11.17 조회4,225회 댓글0건본문
늘 큰들에 많은 것을 주시는 오 이장님, 황 이장님...
오늘은 향긋한 모과를 주셨어요.
산꼭대기 이장님댁 앞에 여러 그루의 모과 나무가 있으니 양껏 따가란 말씀에 정말로 욕심껏 담아왔지요.
가을색을 닮은 향긋한 모과가 여기 저기 떨어져 있는 노란 모과밭을 가보셨나요?
안 가봤으면 말을 말어~
나무를 살짝만 흔들어도 후두둑 떨어지는 모과비를 맞아 보셨나요?
안 맞아봤으면 말을 말어~
거름도 한번 안 주고,
이름도 한번 안 불러주고,
열매를 맺느라 애 쓴다 위로의 눈길 한번 안 주고,
이렇게 풍성한 결실만을 거두어가도 괜찮은 건지 미안코 부끄러워집니다.
.
.
.
우리는 어떤 열매를 준비하고 있나요?
+) 모과밭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진짜 재밌고 신났었는데..... 그냥 상상만 해 주세요. ^ ^
오늘은 향긋한 모과를 주셨어요.
산꼭대기 이장님댁 앞에 여러 그루의 모과 나무가 있으니 양껏 따가란 말씀에 정말로 욕심껏 담아왔지요.
가을색을 닮은 향긋한 모과가 여기 저기 떨어져 있는 노란 모과밭을 가보셨나요?
안 가봤으면 말을 말어~
나무를 살짝만 흔들어도 후두둑 떨어지는 모과비를 맞아 보셨나요?
안 맞아봤으면 말을 말어~
거름도 한번 안 주고,
이름도 한번 안 불러주고,
열매를 맺느라 애 쓴다 위로의 눈길 한번 안 주고,
이렇게 풍성한 결실만을 거두어가도 괜찮은 건지 미안코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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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열매를 준비하고 있나요?
+) 모과밭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진짜 재밌고 신났었는데..... 그냥 상상만 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