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큰들정기공연 130명 풍물놀이 연습이 이제 한달이 훌쩍 지나고
사물놀이가락들이 연습장을 덩실덩실 채우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참가자들의 돈독한 마음이 한데 모여 더욱 신명넘친답니다.
이미 마음은 11월 15일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을 떠올리고 있는듯합니다.

♫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풍물의 맛을 알아가는 참가자들을 소개합니다^^

뚜둥!

♫북이 너무 재미있으시다는 윤영화씨입니다. 이곳에서 12년만에 지인을 만나기도 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들이라 하십니다^^

♫고3아들(대입을 앞둔)을 걱정하는 엄마는 이제 아들이 북을 치며 방긋방긋 웃는 모습을 보며 그 어떤 고3아들 부럽지 않은 듯 싱글벙글 함께 나란히 앉아 북가락을 의논합니다^^~

♫또 한 부부는 쉬는시간에도 그칠 줄 모르고 아내가 지난번 결석한 남편을 위해 설명해주더니, 어느덧 남편은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가락을 이해하며 쿵쿠 쿵쿠 열심히 친답니다.

♫그리고 아들은 저 앞에 앉혀 놓고 부부둘은 나란히 앉아 가락을 연구?합니다^^

♫우리 유환이는 벌써 3번째 참가자입니다. 가락을 참으로 잘 이해하고 대답소리도 크지만, 쉬는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잠에 빠져드네요^~^

♫작년 북에 이어 올해 장구로 참가하는 정빈이입니다. 정빈이는 북보다 장구가 체질인가봐요~참 열심히 가락도 잘 따라하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어 이렇게 쿨쿨 자네요^^~

♫그리고 정말 멋지게 모듬북을 치고 있는 주영진군입니다~ 북치는 자신감만큼 미소또한 아주 이쁩니다.^^

늘 130명의 흥겨운 기운이 넘실대는 연습시간들입니다. 이 행복한 시간..나이가 거꾸로 가는거 같아요^^
시간되시면 구경오셔도 된답니다^^~

그럼 또 참가자들의 재미난 사진담아 담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