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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1.04.19 조회4,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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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공연중인.... 라오스 국민 사로잡은 한국의 풍물소리... 큰들문화예술센터, 라오스 삐마이 공연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 세계 최대의 물 축제인 라오스 삐마이 축제에 초청되어 우리 전통예술 알리기에 나섰던 큰들문화예술센터 (이하 줄여서, ‘큰들’. 대표 전민규)가 18일 수도 비엔티엔 공연을 마지막으로 라오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지난 12일 출국한 큰들은 분삐마이라오 첫날인 14일 오전 8시 (한국 시간 오전 10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길놀이에서는 전 세계 관광객과, 명절을 맞아 나들이 온 인근 주민 등 수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겨운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지고 관객들은 흥겨움에 어깨춤을 추는 등 신명나는 춤판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큰들은 루앙프라방 주정부 문화센터에 마련된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풍물판굿을 비롯하여 버나돌리기, 열두발 상모놀음 등 한국의 전통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대동놀이를 펼쳐 라오스 사람들과 루앙프라방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대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이날 대동놀이는 큰들 단원들뿐만 아니라, 수파누봉 국립대학교 교수와 학생 10명이 함께 진행을 맡음으로써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을 넘어, 라오스 현지인과의 문화교류라는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라오스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라오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포들과 삐마이를 맞아 라오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는데, 아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국 교포 손미자 씨는 우리가락 아리랑이 울려 퍼지자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눈시울을 붉혔으며, 캐나다인 올리버(32)는 "한국 전통공연을 TV에서는 봤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감상하기는 처음"이라며 "라오스 축제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여행의 최대 행운"이라며 흥겹게 춤사위를 펼치기도 했다. 삐마이가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도시 루앙프라방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수도 비엔티엔으로 이동한 큰들은 비엔티엔 라오 내셔널 컬쳐 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비엔티엔 공연을 끝으로, 라오스 5일간의 공연 일정을 마무리한 큰들 전민규 대표는 "이번 공연을 가능하도록 지원해주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아세안투데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특히, 아세안투데이 김인규 지사장과 김영렬 편집국장, 루앙프라방 ‘호프 열린 문 스쿨’ 이종현 이사장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번 공연자체가 성사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전주대 교환교수로 라오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수파누봉 국립대학교 박태영 교수는 큰들의 루앙프라방 도착부터 공연까지 큰들의 일정 전반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이번 공연은 라오스 국민, 교포, 그리고 한국정부, 라오스 정부 등 각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전민규 대표는, “이번 공연에 대한 라오스 현지의 반응은 너무 뜨겁다‘고 현지 분위기를 소개한 뒤 그 반증으로, 라오스 현지 교포들과는 이미 해마다 이런 행사를 계속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규 대표는, 아직 우리문화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라오스에서 연례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다면 한국을 알리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교류재단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지원이 지속되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큰들문화예술센터와 아세안투데이(구 라오코리아타임즈)가 함께 주최한 이번 공연은 외교통상부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과 위너스가구 임홍식 사장, (주)흥화 메콩강 건설단 최병한 소장 등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재 라오스 한인회 권혁창 회장, 재 라오스 한인상공회 배중순 회장 등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끝> 라오스 삐마이 축제 소개 및 큰들 공연 계획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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