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날 아이들과 함께 참 먼 곳으로 공연을 보러 갔더랬습니다. 김해에서 공연 구경한 친구가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며 어찌나 얘기를 하던지... 그런데 정말 너무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마당극의 장점인 같이 호흡을 하며 본다는 것이 더 멋지더군요. 같이 갔던 아이들도 자기들이 아는 내용으로 공연을 하니 더 즐겁게 보구요... 아마도 아이들보다 어른인 제가 더 빠져서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연 일정에 보니 올해 부산 공연은 없더군요. 정말 멋진 공연 따라 다니면서 보고 싶단 욕심을 가져보게 됩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시구요... 항상 좋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당나귀였구요... 큰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