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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싸울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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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별 작성일2009.05.03 조회3,99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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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에 마음이 조마조마 걱정이 앞서는건
극단큰들 진주성 싸울애비 마당극 공연을 보러 가기 때문이다.

왔다 안왔다 하던 비도 공연시작전 그쳐줘 울메나 고맙던지..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으로 공연은 시작되고..

대가리가 단단한 옥봉골 황소 망치와 번개처럼 빠른 섭천골 황소 번개와의
소싸움으로 본격적인 마당극이 시작되는디~~단디 잘보이소..

진주의 고운비단은 덕팔이와 강자의 사랑으로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을때 왜구가 진주성으로 쳐들어오고 농사만짓던 그들은 괭이와 낫대신
검을 들고 진주성으로 모이는기라  (우찌싸울라고)

그와중에 식량창고가 불에타 사기는 떨어지고 멀리떨어져 있는 가족한테
유등을 남강에띄워 소식을 전하고 떨어진 사기는 사랑하는 덕팔이 소 번개가
희생하야 진주육회비빔밥으로 6박7일의 긴시간을 김시민장군과 함께 끝까지 싸우나
김시민장군이 전사하면서 흩어지려는 사람들은 덕팔이와 끝까지 싸우기로 한다.
끝내 왜구를 물리치고 진주성을 지켜내면서 마당극은 끝이난다

진주를 알게하고 싸울애비의 투혼과 조국애를 배우게 하는 마당극이였다. 
너무 많이 웃고 중간에 가슴 찡하니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너무 재밋게 보았고(정민이가 더좋아하네요)  
극단큰들 배우님들 준비하신다고 정말 고생하셨고요
좋은 공연 보여줘 정말 감사합니다.
극단 큰들 사랑함미데이^^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09-05-08 23:43:4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완사님의 댓글

완사 작성일

창원 큰들 풍물단 식구들은 다들 글도 참 잘 쓰십니다. ^^
작품의 줄거리가 그냥 쏘옥 머릿속으로 들어오네요.
차도 막히고... 비도 오고...
악조건을 뚫고 저희 공연 보러 와 주셔서 진짜 고맙습니다.

지니님의 댓글

지니 작성일

참말루 다들 우찌 이리도 잘 쓰시는지...^^
그게 다 큰들에 대한 애정의 결과겠지요?!
두번째 공연의 가장 큰 도우미는 창원에서 오신 관객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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