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잔디밭에 마당판을 펼쳤습니다~ 

올해 첫 효자전 공연이라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효자전 개작을 했거든요! 개작 후에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날이라 더 떨렸던 것 같습니다^^

개작 된 부분은 한양장면 입니다! 귀남이가 한양에서 고생하는 모습과 다른 의원들이 대감에게 아부하는 모습을 방식으로 보여주기로 했어요! 값비싼 생일선물을 준비하면서 호의를 사려고 하지만 눈치가 없어 귀남이에게 기회를 주고 맙니다ㅎㅎㅎ

(공연 사진을 찍지 못해 공연 전, 리허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두번의 공연 모두 바람이 세서 긴장을 놓을 순 없었지만! 개작 후 첫 공연을 큰 일 없이 잘 마친 갓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점점 풀려 야외에서 관객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어 정말 좋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