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효자전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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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다정 작성일2011.05.08 조회4,141회 댓글6건본문
오늘 산청한방약초축제하는데 갔는데~
동생이 마당극보다가 저 데리러온다고 중간에 나왔는데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도 다 못봤고 2시에 같이 가서 봤어요!
동생이 여자 한명 뭐 태워준다고 해서...타고싶어서..ㅋㅋ
가운데 앞에 앉았는데.. 동생말대로 옆쪽에 여자분을 태워주더라구요~
아 못타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너무 신나고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감동...ㅠㅠ
슬픈 와중에도 그 귀여우신 할머니덕분에 깨알웃음...ㅋㅋ
연기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내용도 짠~해서...ㅠㅠ
저~기 옆쪽에 앉아계신 할아버지 한 분이 눈물닦으시는 모습이 계속 눈에 띄여서..ㅠㅠ
저도 괜히 찡했어요...ㅠㅠ
오늘 약초 축제가길 너무 잘한거같아요!ㅋㅋ
이렇게 재밌는 마당극을 보게되서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보고싶네요!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11-05-20 18:15:5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사무실단원님의 댓글
사무실단원 작성일
최다정님 글이 너무 싱그러워 오늘 아침 기분을 너무 좋게합니다^^
'메일리스트가입' 메일주소 남기시면 저희 웹진이 메일로 가요!!
큰들 공연 확인하시고 공연보러 자주오세요^^
스탭님의 댓글
스탭 작성일
효자뎐, 너무 재밌게 보셨다니 저희도 맘이 참 좋네요.
이렇게 남겨주시는 글들이 저희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다음 번에 가마 꼭 탈수 있길 바래요.
그 대목 가면 손을 번쩍 들고 "저요, 저요"하고 큰소리로 외치세요.
그럼 배우들이 아마 태워 줄 꺼예요. ^^
나도삼실님의 댓글
나도삼실 작성일
오늘도 극단은 새벽에 어김없이 산청 공연장으로 떠났답니다.
극단이 최다정 님의 글을 보며 너무나도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제까지 갑작스런 무더위에 힘 들었는데,
오늘은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 비설겆이가 한창일텐데요..
완전 완전 힘을 받았답니다^^
감사하구요, 또 놀러 오세요!
나도삼실님의 댓글
나도삼실 작성일비밀글로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 번호 남겨주면 공연소식 메일과 문자 드립니다!
극단큰들님의 댓글
극단큰들 작성일
와~ 오늘도 빗속에서도 꿋꿋히 효자뎐 공연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빗속에 공연준비하고 또 공연 내내 비가 많이 쏟아질까봐 전전긍긍...
사실 좀 지친상태로 돌아왔는데 최다정님 글을 보니까 기운이 솟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작품으로도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남이님의 댓글
귀남이 작성일연속된공연을마치고 이제야글을보게되네요 너무감사드립니다 아마 `순이`옆에앉으셨나보네요^^ 담번에 순이가되시면 더재미있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