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효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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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희 작성일2012.10.06 조회3,578회 댓글1건본문
진주유등축제를 보게 되어 한껏 마음이 들떠 있던 찰나에
마당극을 한다는 일정표를 보고 자리를 찾아 앉게 되었습니다,
건너편 뮤지컬 공연으로 조금 지체가 되었지만 한껏 축제 분위기에
기분이 들떠 있던 터라 개의치 않았죠ㅋㅋ
마당극은 처음보는 거였는데 정말 그렇게 빠져들 줄 몰랐습니다ㅎㅎ
야외인데다 사람들의 많은 웅성거림에 그 분위기에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분위기를 떠나 배우들의 연기에 더 집중하게 되어 정말이지 재미도 있고
마당극이라 하여 짧은 재미만 줄 거라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보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구요ㅠ_ㅠ
보지 못했더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았습니다.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ㅎㅎ
진주유등축제로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잊지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마당극이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좋은 공연을 많이 관람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귀남이님의 댓글
귀남이 작성일
재미있게 보셨다니 정말로 기쁩니다
저희들의 공연이 짧은 시간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셨길 바랍니다.^^
극단은 오늘도 공연을 하러 전국을다니고 있습니다
김도희님께서 이렇게 소감을 남겨주시니 저희 배우들도 힘이 많이 나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