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극... 낯선 이름이죠?

저희도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

올 1월부터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1차, 2차, 3차... 시연회를 하고 또 하고

연극계 선생님과 작가를 모셔서 평가도 받고

그 어떤 큰들 작품 보다 오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30년 전에 "풍물"로 시작한 큰들

30년이 흘러 "마당극"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큰들

풍물과 마당극이 만나면 큰들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양식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는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어요.

그렇지만 좀 더 연구하고 도전하면

정말 멋진 큰들만의 연극 양식을 만들 수 있겠다는 설레임을 얻었습니다.

첫공연이라 많이 부족했을텐데

큰 웃음과 박수로 용기를 주신

민족문제연구소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

관객들의 웃음꽃~ 참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맛에 땀흘려 작품을 만들고 공연을 다니는거겠죠. ^^

풍물극은 7/27 성남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구요

공연을 거듭하면서 더 멋진 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