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허준 성남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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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맹기 작성일2014.05.29 조회3,085회 댓글0건본문
5월 마지막주 화욜날 저희는 경기도 성남에 공연을 갔습니다.
5월 막바지라 그런지 날이 좀 더웠습니다.이제 여름이구나 싶었어요
그때 관리소에서 차광막을 달아주신 덕분에 저희들은 시원한 그늘 밑에서 공연했답니다.

어머니 한분께서 나오셔서 훈장님과 함께 한판 춤도 추시고~~~
이렇게 많은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과 함께 웃으며 재미지게 놀았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문뜩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 께서
저희 마당극을 보시고 10년은 젊어지셨으면...
많이 웃으시고, 늘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셨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배우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을 위해
차광막까지 달아준 관리소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구요..
그리고, 제가 극단의 일원으로서 웃음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는 기쁨이 느껴지던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