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맞으며 최참판댁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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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지 작성일2014.04.06 조회3,283회 댓글4건본문
여기저기에 꽃이 피고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4월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맑은 하늘.
벚꽃이 지나 했더니 이번에는 이내 복사꽃이 이쁘게 피어서 우리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용이와 강청댁 집앞에서 펼쳐지는 1부 공연모습입니다.
관객속에 섞여있는 배우들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한창일때 모래바람이 제법 많이 불었는데
그때마다 배우든 관객이든 잠시 일시정지하게 되는 이색 연출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모래를 제법 먹기는 했지만 덕분에 흔하지 않은 공연이 되었네요.
그런 바람에도 관객분들이 끄떡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주셔서 덕분에 끝까지 공연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댓글목록
재현스님의 댓글
재현스 작성일멋진 공연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꽃분홍님의 댓글
꽃분홍 작성일
벗꽃에 이어 꽃분홍 복사꽃이... 아흐...
이즈음 최참판댁은 꽃대궐이네요. ^.^
와~님의 댓글
와~ 작성일
평사리는 매화꽃지고 연두빛 가득하네요~
모래바람을 맞으며
공연했던 것도 마당극이니까 가능한~
재미난 추억이 될거같아요^^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이히히히~^^님의 댓글
이히히히~^^ 작성일
그러게요.....
그날 모래바람에 소품이 날아갈 정도였다했는데...
자리를 꽉 메우고 지켜주신 관객분들
정말 고맙고 대단합니다^^
자리를 지켜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배우들도 덩달아 힘내서 잘 마친 공연
모두 모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