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참 좋던 5월 2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를 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평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올까 조금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어린아이도, 어르신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오예!

그렇게 공연 시간 10분 전, 길 놀이를 통해 관객들을 모았습니다. 주변 어린이 동물원에 있는 새들이 놀라지 않게 쇠 소리를 거의 내지 않았는데요, 놀랍게도 아주 멋지게 성공적으로 관객들과 노닐었습니다. 헤헤.

시침도 분침도 고개 숙이는 3시! 무더위 속 지친 사람들을 하하, 호호, 때론 뭉클하고, 햇볕보다 뜨겁게 만들어줄 '최참판 댁 경사났네' 를 시작했습니다!! 두둥!

그리고, 아주 잘 끝났습니다. 보시는 분들 얼굴에 하나같이 꽃이 피어, 멀리서도, 기분 좋은 향이 나는 듯 했습니다. 괜히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무더운 날 배우들 정말 수고했습니다! ㅠㅠ

또 관계자 분들이 여러모로 많이 신경 써주셔서, 무더운 날, 관객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움 주신 순천, 하동, 관계자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멋쟁이 대표님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무대 앞에 마당판을 깔아서 관객들과 더욱 더 가깝게 어울렸습니다!
       

송아지 뒷모습이 심상치 않네요.
       

어린 꿈나무와 노니는 모습!

아이고~ 이뻐라~ 이뻐서 두장!
       

뒷 모습만 봐도 미소가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ㅋㅋ
       

어후, 배우들 덥겠네요. 
       

대한독립~ 만ㅉ... 아, 아니, 만세!
       

크흠, 흐믓하네요. 멋지다~ 배우, 관객 모두! ❤️~❤️

마무리는 역시~ 단체 사진!! 끝!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어린 서희 해나도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