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전>과 <오작교아리랑>에 이어 21일 22일에는 <남명>공연이 있었습니다.

21일 첫날은 비가 와서 동의보감촌주제관 실내공연장에서 공연하였습니다.

 전날 <오작교아리랑> 공연으로 야외에 셋팅되어있던 무대와 공연물품들을 

실내로 옮겨 다시 셋팅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가 오는 날도 이렇게 안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공연 전날 저녁에 연습을 하는 모습입니다.

야외와 다르게 실내는 좁고 촬영각도상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 존에 맞는 동선과 시선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22일 둘째날은 날씨가 화창하여 야외로 다시 소품과 무대를 옮겨 공연하였습니다.

공연 2시간 전에 소나기가 쏟아져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지나가는 비라 급히 비설거지를 하고 무대 정리 후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주변에서 보고 계시던 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