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데운 따뜻한 씨앗,

마당극 <목화>

“목화는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하오!”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들여온 목화씨 열 알.

토양도, 기후도 다른 고려에서 싹을 틔우고 

마침내 솜을 만드는그 어려운 일을 해 내었으나 그것을 개인의 영달로 삼지 않고,

고려 땅 전역으로 보급하였다.

지리산이 그러하듯이 단성에서 시작된 목화는 추위에 떠는 백성들을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오로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목화씨를 구해오고 키워낸 사람들의 애민정신을 마당극으로 표현하였다.

<만든 사람들>

- 감독 : 전민규

- 연출 : 송병갑

- 극작 : 김안순

- 무대미술 : 박춘우

- 소품 : 박춘우

- 의상 : 하은희

- 음악 : 전찬율, 김강곤

- 기획 : 진은주

- 출연 : 홍수완, 김상문, 김가람, 김혜경, 안정호, 이인근, 김안순, 김정경, 윤민서

<공연개요>

- 공연양식 : 마당극

- 러닝타임 : 60분

- 초청문의 : 055-852-6507, 010-8512-9158, 010-3843-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