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 참가자 이 가언 엄마예요
맞벌이부부다 보니가언이가 오고 가는것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아무것도 챙겨 주지못한채 훌쩍 삼개월이 가버렸고 또 지금은 공연을 다 마쳤네요
제가 일년중 젤 바쁜 시기에 공연이여서 챙겨주지못한 마음에 더 미안한 시간들..
오늘 가언이가 왜 장구하러 않가는지?? 물어보더군요 인제2학년이 되어야 간다고..
아래 내용은 일학년 가언의 일기 입니다

나는 지금 너무 슬프다 왜냐하면 풍물놀이 김정경 선생님이 보고싶다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친절하고 얼굴도 예쁘다 또 꽹과리도 아주아주 잘한다
선생님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그런 선생님이 나는 좋다
선생님 사랑해요

전 이번 연습과 공연이 가가언이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알지 못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선생님께서 불러주던 가언아~~ 이 소리가 너무 좋았다는 가언이
많이 사랑받았다는 느낌이 드나봐요
사람속에서 사람과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의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 꼭!! 다시뵐수 있기를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13-12-23 15:30:09 큰들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