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리듬이 있었다!

음악컨텐츠 중 민족, 지역을 뛰어넘어 하나로 아우르는 음악은 타악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어느 민족, 어느 대륙에서든 리듬은 인류의 발전과 함께 해온 장단의 언어였고, 80년대 사물놀이가 탄생하며 세계에 우리민족의 전통장단을 알리는 첨병역할로 대 성공을 이룬 이유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금년에도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2014 사천세계타악축제 제8회 전국타악경연대회”의 의미가 더 가치 있어 보인다.

사천삼천포12차 농악의 본거지인 경남사천에서 치러지며, 전통과 창작 및 서양타악 등 타악분야를 총 망라한 대회로 전통타악의 계승, 발전과 더불어 저변확대를 목표로 치러지는 대회.

세계인의 감성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타악경연대회!

지역축제 중 타악페스티벌로 많은 성공을 이루고 있는 “사천세계타악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는 “제8회 전국타악경연대회”로 세계타악인들의 수준 높은 축제관람과 더불어 휴가철의 관광상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관광상품으로 관람까지 예정되어 있어, 점차 지역문화축제의 콘텐츠로서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한류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 및 개인이 모두 출전할 수 있으며, 각 장르별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연이 치러진다.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상금 500만원 수여를 비롯해, 경상남도지사상, 사천시장상,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 (사)한국국악협회장상등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