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청소년 인디밴드들이 내달 1일 오후 2시 진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홀에서 경연대회를 겸한 잔치를 벌인다.

'2009 젊음 & 끼' 경연대회는 도내 청소년 밴드와 노래동아리들이 예술적 끼와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을 열어주고자 큰들문화예술센터와 지리산팝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진주시ㆍ경남메세나협의회ㆍ산골농장이 후원하는 청소년 음악 난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진주동명고 'R.O.V', 고성고 '울림', 밀양여고 'souling', 지리산고 'Jr.산울림', 마산용마고 'CHAOS', 마산고 'A.L.S', 마산합포고 'Exclaim', 의령고 'ISM', 경남산업고 '국토개발' 등 9팀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50만 원(1팀), 금상 30만 원(1팀), 은상 20만 원(2팀), 동상 10만 원(3팀), 장려상 5만 원(2팀)으로 잔치에 걸맞게 참가팀 모두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