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간) 일본 10개 도시 총 1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히메지 시에는 동포들과 일본사람들 100여명이 저희 공연 전에 "100명 사물놀이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미 사물악기 100여개를 구입하여 항공편으로 보냈고 5월경 큰들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3개월 정도 교육을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연장 답사를 미리 해 달라는 일본 순회 공연 초청자들의 요구에 의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표 전민규와 연출가 송병갑 이 도쿄를 다녀 왔습니다

무대와 객석, 공연장의 조명과 음향, 그 외 시스템을 먼저 보고 문제 있는 부분을 미리 해결하기 위한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총 12회 순회 공연중에 도쿄 부근 공연장만 확인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곳은 1800석이 되는 대형 공연장이었고 또 한곳은 1200석 되는 곳이었습니다.

음향과 조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공연장 스탭(기사)들과 조정을 잘 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큰 성과는

우리들을 초청해준 단체의 상근자인 ‘고가’ 상을 비롯한 ‘우메짱’ ‘마로상’ ‘유카리상’ ‘우에마쯔상’등 좋은 분들을 만난것입니다.

특히 가와고에 로운 사무실에서 만난 20대 30대 젊은 친구들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하고 정성어린 배려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극단 큰들 단원들은 일본에서 공연할 풍물판굿과 민요 대동놀이 외에 마당극 주요대사를 일본말로 바꾸어 이미 연습에 들어 갔습니다.

큰들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