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  
보물섬 남해 할매 할배들의 위풍당당 청춘선언  남해바다 낭랑할배전을 보고 왔습니다.  
마당극의 묘미죠, 배우들을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래서 보는 내내 두 손을 움켜쥐고 몰입할 수 있었어요  
한시간이 그렇게 빨리 흘러갈 줄이야..
감히 제가 이런 평을 하는게 실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의 종류와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배우들의 표정이며 연기력이 하늘을 찌를 듯
폭풍성장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공연을 본지 이틀이 지났지만 꼭지할매, 유벼락 등등 배우 한명한명의
살아있는 표정들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공연 다보고 돌아오는 길 내내 극찬을 했답니다~^^

다음번엔 저희 진해 어르신들을 위해 한번 와주시면 좋다겠는 생각을했어요    
전 국민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큰들문화예술센터 단원여러분,  
힘 내셔서 더 좋은 공연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또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