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남북 선언실천을 위한 거제 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거제 평화 문화제 공연입니다.

6월 15일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구요^^

햇살 좋은날 큰들단원들과 아이들의 배웅을 받으며 거제로 떠납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참 화창했는데 공연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부네요..^^

혹시나 무대 배경이 날라갈까 배경뒤에 몰래 포터를 숨겨놓았습니다..ㅎㅎ

우여곡절을 겪고 만들어진 무대! 앞에서 보면 티가 하나도 안나지요?ㅎㅎ

리허설 중 어느새 모인 아이들 사이에 둘러싸인 갭 연출님..ㅎㅎ 

길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리허설 할때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데 어느새 만석이네요^^

태극기도 흔들고 박수도 치는 관객분들!

공연이 끝나고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어린이들 너무 많아 단체로 사진을 찍는 귀한장면이네요..^^

코로나가 풀리고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앉아 공연을 하니 더할나위 없이 기쁜 하루였습니다.

정말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많이 들어서 힘든지도 모르고 공연을 했네요.

공연을 보러와주신 거제 관객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