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완사 옥상에서 초여름밤 " 가아~~~든 파~뤼~~~"가 열렸습니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멋진 파뤼~장에 파티복을 입고 입장하는 단원들 덕분에 참 많이 웃고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

사실은 오늘이 큰들 보물 박춘우 단원의 마흔번째 생일입니다.

모태성실 건강함과 튼튼함으로 큰들 모범으로 생활하고,

완사 곳곳 그의 손이 스치지 않은 곳이 없고,

큰들마당극은 박춘우 단원의 소품과 무대로 더욱 빛납니다.

봄마다 그가 수렵채취한 쌉싸름한 봄나물로 행복한 봄맞이를 합니다.

단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 우리 박춘우 단원의 생일을

맞아 기회를 놓칠세라 3층 옥상에서 <마흔 생일맞이 봄비 소품전>이 있었

습니다. 요즘 해질녘 완사풍경이 정말 이뻐거던요~~~~~


박춘우 단원이 큰들에서 맞이하는 열두번째 생일날!

<마흔 생일맞이 봄비 소품전>을 잠시 엿보겠습니다.

사실, 박춘우 단원의 소품은 크기와 개수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일부분만 옥상 꽃밭으로 옮겼습니다. 짜쟌~~~~~



어느 큰 절에서 본 듯한 목어.... 꽃목걸이가 빛납니당~ ^^
  


우하하하 ^______________^

허준의 망령과 효자뎐의 무덤이 만났네요. 근디... 아줌마 무덤인디......?

최참판댁경사났네의 애마 당나귀는 지붕에서 우찌 내려올까요?!

여의와 황세에서 마력을 발산한 가야금은 그 빛나는 역사를 기억하고 있겠지요.

청소년팬들 땜에 인기가 대단했었는데 ㅎ~

몸매 좋은 효자뎐 산삼의 자태는 여전하네요!

완사하늘풍경의 구름은 날아갈 듯...

가물치매운탕 진짜 맛은 어떨까요? ㅋ

늘 궂은 일 많이 하고 애쓰는 박춘우단원에게 단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진편지를 선물하고..

마흔생일을 맞은 춘우의 40가지 좋은 점을 일일이 이야기한 병갑행님.

나중 춘우팔순잔치는 행님이 꾸미고, 음식하고, 준비해서 꼭 해주겠다는 덕담을 합니다 ㅋ

정말 멋진 덕담입니다. 콜~

주인공 박춘우!

올봄 공연 틈틈이 흙을 나르고 꽃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정성을 다한 옥상꽃밭.

그곳에서 오늘도 단원들이 모여 참 좋은 추억을 만듭니다.

춘우야!  참. 고. 맙. 다.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