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부터 하동군 금성면 지역아동센터에 은숙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수업에서는 풍물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놀이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지난시간에는 별칭짓기로 시작해서 지금은 서로를 재밌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구요 

제 이름음 뽀끼쌤(떡뽁이를 좋아해서)이구 은숙쌤은 쑤기쌤이예요. 

아이들 별칭을 몇개 소개하자면 
-윌리윙카, 스님, 추씨(이름이 추성춘이라ㅋ), 낡름, 엄티, 만두, 미나미, 은종팔, 만기 등등 

두번째 수업인데도 별명을 서로 부르다 보니 벌써 정이 드는듯..

오늘은 쑤기쌤은 사물놀이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쑤기쌤 : 자~ 사물놀이에 뭐가 들어갈까요? 라고 하니

각설이! 하는 아이가 있어 한참 웃었다는! ㅋㅋㅋㅋ

1시간 수업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하하

그리고는 풍물에 대한 각자의 생각 쏱아내기 마인드맵을 4조로 나누어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인드 맵을 통해
풍물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장구,북,꽹과리, 시끄럽다, 선생님, 짜증 등..
풍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든 긍정적인 생각이든 솔직하게 함께 나누고
풀어본다는 뜻에서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주 아이들을 만날 목요일이 기대되네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