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사람 : 극단 큰들

보내는 사람 : ooo
(도저히 알수없는분의 성함, 아마도 미더덕가게 아주머니 성함인듯..)

내용물 : 미더덕



이렇게 배달된 아이스박스 하나!!

도대체 누가 보냈을까??..

그래도 '극단큰들'이라고 써있으니깐...

냉장고에 빨랑 넣지 않으면 안되니깐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내셨겠지..

하고 개봉했습니다!!!



아이스박스안에, 크~~은 검은 봉지 안에, 무거운 이것들~~



짜짠~~ 참미더덕!!

우와~~ 맛있겠다!!

('오만디'라고 미더덕 비슷한 건 많이 먹어도 이런 참미더덕은

정말 먹기가 어렵습니다~~)

누가 보냈는지 모르지만...

물에 한번 헹궈서 나눠서 보관해야겠기에!!



풀어서 씻으니~~ 진~~짜 많습니다!!

옆에 있던 모은주씨는 '이게~~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하며..

그자리에서 몇개를 까먹고^^ㅋㅋ

씻으면서, 먹으면서 누굴까?누굴까? 이렇게 많은 미더덕을? 했더니...

현기-'어머니가 보내셨다는 데요~~'

짜잔!! 현기 어머니셨네요^^

창원에 사시는 어머니께서 마산서 보내셨네요!!



어머니!! 저희들  다음날 된장국 끓여먹고

평소에 잘 못먹는 미더덕찜(아직 받지 못한 관계로 사진은 없지만)

만들어 현기랑 단원들이랑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물이 톡! 터지는 미더덕!! 맛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