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아동센터에 수업을 마치고 모듬북 수업을 하러가기 전...
시간이 애매하게 남습니다.
민들레에드에 현수막 맡긴것 시안을 메일로 보냈으니 빨리 확인해 달랍니다.
어디가서 시간 보낸다.... 어디 가서 인어넷 좀 빌려 쓴다..... 스마트폰 빨리 사야것다.
청소년 수련관 사무실 갔다가 퇴짜 맞고...
앗싸!!! 우리에겐 진주사무실이 있었지!!!!!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늑한 분위기, 따뜻한 색감, 아기자기 화분들이 반겨주고...
포터에 물 팔팔 끓여 커피 한잔 하면서 새로 산 컴퓨터 전원을 켜니, 겁나 빠르게 인어넷도 되고... ^^
비오는 진주 사무실..... 옴마! 이런 낭만이....ㅋㅋ 
이 시간 완사 사무실은 불이 화다닥, 긴장감 넘치게 돌아가고 있을텐데... 혼자서 이런 낭만을 누리네요.
극단도 바쁜시기 지나가고 나면 진주사무실에 차 한잔 하러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