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칠곡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 자랑도 하고
마당극도 보는 날 입니다.
공연전에 통기타 공연도 하고 벨리 댄스 공연도 하고...
(벨리댄스 공연하는 아주머니들이  밸리 의상을 입고 극단 분장실로
우루루 들어 오시는 바람에 남자 단원들이 눈길 둘 곳을 몰랐다는 후문이 ^^;)
드디어 큰들공연~!
큰들공연 역사상 어머니 관객수와 공연 성공은 비례한다는 이론을 입증이라도 하듯
박수와 웃음과 감동을 한껏 표현해 주시는 어머니들^^
갑동이가 엄마 뿐만 아니라 산삼할매를 업기만 하면 박수가~
귀남이가 나쁜 짓만 할라 치면 웅서 웅성~~
반응을 보며 공연하는 배우들이 더 재미있는 공연 이었어요^^

<소 공연장을 가득 메우신 어머니, 여성 관객분들^^ 간간이 남성분들도^^계셨어요>



<찌릿! 귀남이가 산삼 뺏아 갈때는 레이져 쏘시는 줄 알았다구요^^>



<갑동이 에게 보내는 응원의 박수!!!>

그리고 한가지 더~~
땜빵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는 우리 자랑스런 후배! 오진우 단원!!
오늘은 <효자전> 첫 공연 하는 날이에요^^
연습을 많이 못해 불안해 하면서도 공연 들어가서는 얼마나 기특하게 해 내든지요^^
진우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