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웃고 시작합니다.




ㅋㅋㅋㅋ
재밌지요?
(설마 다 본건데 뒷북치는건 아니겠지?)

이 UCC를 만든 사람은 전주 우석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신혁'이라는 고3 학생입니다.
새별이랑 같은 나이지요.
영상을 보고 한참을 웃다가 'Project SH'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허참,
이거 뭐 다른 동영상도 참 잘 만들어놔서
허허참을 연발했던 기억이 있어요.


(거기다 잘생겼어! 사기야 이건)


옛날같으면 장비값만 수천만원이 들어갈 화질이지만
요즘엔 DLSR 한대 컴퓨터 한대면 누구나 뚝딱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누구나 잘 할 수는 없는 그것, 바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번뜩이는 기획, 잘 짜여진 연출,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통틀어서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 드라마가 있었기에, 그냥 한번 웃고 잊어버릴 수도 있었던 영상이
자꾸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아마 제일 중요한 또 한가지.
이 이신혁이라는 친구의 반 친구들.
기획 연출 촬영 편집은 제작자의 공이었겠지만
이렇게 끼 많은 친구들이 없었다면...... 드라마고 뭐고 없었겠지요.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옆에 없었다면 말이예요.
좋은 일 하는데 옆에 좋은 사람들이 있는건 정말 커다란 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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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오늘 아침에 정기공연 팜플렛에 들어갈 사진을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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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jpg





격세지감을 느끼고있는 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