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하은희 단원이 큰들 입단한지 10년째 되는 해
그래서 거~~하게 10년 생일 잔치를 했지요. ^^



웃는 얼굴이 참 예쁘죠?
눈물도 많은 은희, 온실 속 어여쁜 화초처럼 여리고 여린 은희는
10년 세월 동안 점점 더 단단해져서
이제는 어엿한 큰들 선배로 제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지요.

힘있고 유머러스한 오버 연기의 달인
트로트 한 자락 맛나게 부를 줄 알고
설장구 또한 큰들 최고!!
배운 적도 없는 무대 의상도 척척 만들어내고
노는 자리에서 각종 퍼포먼스로 우리들 배꼽을 빼놓지요.
큰들에서 가장 웃긴 사진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큰들 여자 단원들 중 가장 밥도 많이 먹고 ^^
많이 먹는 것에 비해서는 살도 잘 안찌는 상체는 몸짱 은희ㅋ

은희 10년 생일을 맞아
새삼 은희한테 참참 고마웠고..
10년 이상된 큰들 단원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없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자리였어요.

지나 온 10년 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중요하다는
서지은 국장의 생일 축하말 처럼

은희야~ 10년 뒤에도 이렇게 맑은 웃음으로 함께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