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우 워크샵 중인 <닥치Go! 배워!> 팀들이 바쁩니다.

상모도 돌리랴, 장구도 치랴, 발성도 배우랴, 뮤지컬도 하랴..
거기다가 오늘은 요리까지!!

아침 내내 부엌이 전쟁터였어요. ㅋㅋㅋ
전쟁을 치르고 나온 작품들입니다. 짜자잔~~

완사 연습실이 음식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이 되었어요! ^^
봄이 오는 소리를 표현했다는 피아노 음악도 틀어놓고 맛있네 냠냠

서양 요리를 별로 즐기지 않는 송개비 삼촌도
김치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맛있게 냠냠



신세대 샛별언냐랑 은근 어린 입맛 정호 삼촌은 아이~ 좋아라하며 냠냠


상문삼촌 용으로 만든 제일 큼직한 녀석을 골라 잡고 앉은 은희 이모는 완전 흥분상태 ㅋㅋ
서울댁이 경희 이모도 안그런척 있지만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완전 흥분상태 ㅋㅋ



만든다고 고생은 했지만
이모, 삼촌들이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특별식을 꼭, 꼭 해주고 싶어서
며칠 전부터 미리 시장 봐놓은 새별이
온갖 야채 칼질을 묵묵히 열심히 해준 명기
꼬마 요리사들 도우미로 팔 걷어 부치고 나선 연람 이모까지
덕분에 참 즐겁고 특별한 점심 시간을 가졌어요.
오므라이스의 노란빛처럼 요즘 참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닥.배 후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