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도 내 생일을 먼저 알아차려주는 님들...^^
보내주신 달걀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주문한 물건도 없는데 택배문자가 와 뭣일까~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귀한 선물이 도착했네요~

아들도연이와 시부모님 드시라고 삶아드렸더니
맛나게 잘 드십니다.
도연이는 점심대신 삶은 달걀 세개를 먹어치우네요~

시아버님께선,
예전 없이 살땐 새사위라도 와야 삶아내놓던게 이 달걀이라며
오랫만에 드시니 맛나다고 하셨어요~ ^^

고맙습니다.
그 와중에, 수해복구 중인 경황없는 참에도
이렇게 살뜰히 챙겨주시니 송구스럴 따름이예요.
그래서, 큰들이 더욱 번성하나 봅니다. ^^

모쪼록,
올여름 더는 악재없이
건강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복받으실거예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