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진첩을 뒤지다가 오래전(아마~~음~~ 1년전^^)

정이언니가 한지공예작품 만드는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아마도 이건 도안을 스폰지에 붙이는 작업일겁니다.



붙인 도안 자르기!

저게 사진으로 봐서 크게 보이지만 크면 3cm,

작으면 0.5cm가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휴~~

(몇번 해봤는데... 아우~~ 진짜~~ 손가락도 아프고.. )



섬세한 우리 정이언니

제가 하다가 언니가 마음에 안들면 새로 다시합니다.

ㅋㅋ



자른 도안에 한지붙이기!

그냥 풀로 붙이는 게 아니라 요리조리 접기도 하고,

구기기도 하고, 암튼 마음에 드는 모양을 만들기위해 노력!!



그래서 만든 하나 하나,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

상모모자뚜껑하나, 상모테두리하나, 물채는 두개,

상모꽃하나, 징손잡이, 눈섭, 코, 입...등등등 휴~~

등등등......에구구..



핀셋으로 하~나~, 하~나~를 꼼꼼히 붙입니다!!

저 짚신보이시죠!! 저걸 한줄 한줄 만들어서 짚신 한개를 만듭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 완성!!

요 손바닥보다 작은걸 만들려면

맨처음 구상하고, 도안해서 만들려면 5~6시간,

속도가 좀 붙으면 3~4시간!!

정말 대단합니다!!


한지 작품보니깐 언니 생각 많이 나네요!!

언니가 빨리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걸 하면 좋겠습니다!!^^

정이언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