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중 전지원 학생 명창대회 장원 수상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서 쾌거 거둬    

개양중학교(교장 최인학)는 1학년 전지원 학생이 판소리의 본향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제1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 부문 중등부 장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달 18~20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는 故 박동진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의 명창과 명고를 길러내기 위해 판소리 7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지원 학생은 이 7개 부문 중 판소리 중등부 명창 부문에서 ‘심청가’의 한 대목을 불러 장원을 차지했다.  

전지원 학생의 꿈은 장차 ‘국창’이 되는 것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평소 꾸준히 판소리를 연습하고 레슨도 열심히 받고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판소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서경방송에서 주최한 ‘동요대회’에 참가해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된 전지원 학생은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제1회 논개 판소리 전국경연대회’ 초등부 1위, ‘창원야철 전국국악대전’ 초등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전지원 학생은 “열심히 노력하여 반드시 세계적인 국창이 되고 싶어요”라며 “꼭 꿈을 이뤄 판소리의 어려운 말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고, 고어를 현대어 감각에 맞게 변형시켜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다가설 수 있는 판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라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소식

개양중, 전지원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중등부 장원 수상

개양중학교 / 2013-08-22     

개양중학교(교장 최인학) 전지원(1학년) 학생이 판소리의 본향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제1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에서 명창 부문 중등부 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7월 18일에 개막하여 20일까지 개최되었으며 故 박동진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의 명창과 명고를 길러내기 위해 판소리 7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개양중학교 전지원 학생은 이 7개 부문 중 판소리 중등부 명창 부문에서 ‘심청가’의 한 대목을 불러 장원을 차지하였다. 전지원 학생의 꿈은 장차 ‘국창’이 되는 것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평소 꾸준히 판소리를 연습하고 레슨도 열심히 받고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판소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전지원 학생이 이렇게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서경방송에서 주최한 ‘동요대회’에 참가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이 동요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분이 전지원 학생의 목소리가 판소리에 적합하니 판소리 방면으로 재능을 키워볼 것을 권하였고, 그때부터 꾸준히노력한 결과 다양한 판소리대회에서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 중에서 ‘제1회 논개 판소리 전국경연대회’ 초등부 1위, ‘창원야철 전국국악대전’ 초등부 1위를 한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렇게 미리 자신의 진로를 정해 놓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해 가는 전지원 학생의 대견한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월 학교 진로주간에 실시한 진로탐색대회에서 장차 국창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담은 명함 만들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지원 학생은 “열심히 노력하여 반드시 세계적인 국창이 되고 싶어요. 그렇게 되어 판소리의 어려운 말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고, 고어를 현대어 감각에 맞게 변형시켜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다가설 수 있는 판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라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