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의 고장 산청! 제11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큰들 마당극 상설공연을 펼치고 왔습니다.
마당극 <허준>과 <약초골 효자전> 두 작품으로 나흘 동안 여덟 번을 공연했습니다.
무더위에 힘도 들었지만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상설공연, 5월에도 쭈욱 이어집니다.
마침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하동야생차축제’가 열려 축제기간
하동을 방문하신 많은 관광객들과 신나게 어울렸습니다.

대한민국의 각종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인 ‘2012 대한민국 브랜드대전’에 산청군 홍보공연으로
참가했습니다. 마당극 <약초골 효자전>으로 약초의 고장 산청도 자랑하고 2013년 산청에서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도 알리고 왔지요.

보물섬 남해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8회 보물섬 남해마늘축제.
큰들은 그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와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를 공연했습니다.
개막퍼포먼스는 남해 상주면 양아리 석각(바위에 새겨진 글자)에 전해 내려오는 '서불과차'라는
설화를 배경으로 제작한 20여분짜리 퍼포먼스인데요.
중국 진시황의 신하인 '서불'이 불로초를 구해오라는 진시황의 명을 받고 세계 각국을 헤매던 중
남해도 들렀었다는 기록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축제의 막을 여는 공연인 만큼 그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공연 이튿날까지도
축제장에서는 전날의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답니다.^^

벌써 창단 7주년을 맞이하는 창원큰들 풍물단이 자체적으로 공연을 가졌습니다.
직장생활하며, 육아와 가정살림을 해가며 틈틈이 공연연습을 했던 회원들.
오로지 창원큰들 풍물단 회원들의 기획, 섭외, 홍보, 공연으로 이뤄진 <나도 예술인이다!>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낸 창원큰들 풍물단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경남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남문화재단이 산청군 생초면에 마련한 ‘경남예술창작센터’가 31일 문을 열었습니다.
큰들은 풍물판굿 공연으로 그 시작을 축하해드렸습니다. ‘경남예술창작센터여 영~원~하~라’
진심을 담아 외쳐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