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임대주택 순회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짜 자잔~~~~!!!

보통 임대주택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 날은 100명정도가 초등학생과 아주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배우들 단단히 마음먹고 무대에 섰지만.............
짓궂은 몇몇 아이들의 장난에 진땀 좀 뺐답니다.^^;;
공연이 재미없었으면 가버렸을텐데, 끝까지 앉아서 잘 보드라구요...ㅋㅋㅋ
신기하고 호기심도 나고 재미있다는 아이들만의 표현일 것입니다.

 

사진으로는 아이들이 워낙 작아  잘 안보이네요~~~
배우들 그렇게 평소보다 조금 어려운 공연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주민 어머니 한분께서 직접 만드신 산야초물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얼음 동동동~~ 보기만 해도 시원한 산야초물~~~!!


 

바로 바로 이분! 유영애씨 입니다. 마음 씀씀이 만큼이나 얼굴도 예쁘시지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임대주택공연을 다니면서 인정어린 마음들을 많이 전해 받습니다.
작은 친절과 배품,인정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지 다시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