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두희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인데, 320년 동안 이어져온 울산 마두희 큰줄당기기가 대표행사입니다. 

큰들은 상남동 문화의 거리에서 효자전 공연을 하였습니다. 

2022년에 오작교아리랑 공연을 다녀왔었는데, 다시 초청받게 되어 기뻤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신나게 길놀이하며 공연 시작을 알렸습니다.

많은 관객분들이 공연을 함께 즐겨주셨습니다.^^

이분들은 부산 을숙도 효자전을 보러 오셨던 문석준님 가족입니다. 문석준님은 사진 촬영중이시구요.ㅎ 울산 공연 문자를 받고 이곳까지 달려오셨어요. 1열에서 공연도 재미나게 봐주시고, 배우들에게 아이스티도 가득 사주셨습니다. 7월 마을 축제 때 오시겠다고 하네요. 정말 감사한 인연입니다~~^^

오랜만에 울산에 왔다고, 울산에 살고 계시는 회원님들이 찾아오셔서 응원의 선물도 주고 가시고, 

못 오시는 분들은 맛있는거 사 먹으라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김동철회원님, 방종훈회원님, 박순재 회원님, 표인선 회원님 감사합니다. 

주신 후원금으로 맛있는 밥도 사먹고, 휴게소에서 달달한 간식도 두손 가득 사먹었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했던 울산 공연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옛 큰들 단원이었던 정태광 친구가 찾아와 음료도 전해주고, 공연 마치고 철거까지 도와주고 갔어요. 

 이제 아기가 두돌이 되었다고 하네요.^^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늘 큰 사랑 보내주시는 후원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