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 악기사에 주문이 들어 왔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주문을 소화해 내야 할땐 사무실이고 극단이고 할 것 없이
모두 나서서 으쌰 으쌰  장구 조립을 합니다.
수해가 나기 전에는 사무실에서 만들던 장구였는데 이제는 극단 연습실에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만드는 모습들이 어찌나 화기 애애하고 보기 좋던지요^^
(큰들엔 여자들 보다 남자들이 더 말이 많답니다 ㅋㅋㅋ)

요렇게 도구들을 모아 놓고 한사람씩 만들어 냅니다. 선생님들이 직접 만드는 장구~ 믿음이 가시죠?^^








풍물경력 17년차 정기용단원이 만든 이 장구는 어떤 분이 연주 하실지^^



 










임기원샘이 만드는 야무진 장구! 저 앙다문 입술이 보이시나요?


 










손재주가 좋은 진우는 무언가를 만들때 참말로 진지 합니다. 안경 흘러내리겠다 진우야~~

 









다친 다리 따위! 큰들을 찾아준 고객님들을 위해서라면 이까짓거^^

 









캠프 도와주러 온 우리 예쁜 나현샘도 한 몫 단단히 합니다.



요렇게 장구가 하나둘 만들어 지면 멋들어 지게 공연 하고 싶은 맘이 가득한 누군가에게로 가겠지요? 좋은 악기 가지고 좋은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