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날아온 날렵한 우리 정이언니~
분홍색 보따리에 뭐가 들었는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내어 놓습니다.
창원풍물단이 보낸 선물이라고~~
박스를 뜯는데 꼭 흥부네 가족들이 박을 타는 것 처럼 우르르 몰려 와서는
또롱또롱한 눈으로 쳐다보다 박스가 열리니 다들 우와~~ 우와~~~
정성스런 편지와 선물이 가득 담긴 보물 상자 였다는거 아닙니까~~~!!!
저마다 각자의 선물을 펼쳐 보면서도 우와우와~~~
ㅎㅎㅎ
창원 풍물단 덕분에 더없이 기분좋은 큰들의 오후였습니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