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의 아토피 때문에 총무님 어머님 집에 놀러 갔었던 사진입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집이었지만 아픈 선이를 생각하면 이만큼 좋은 집도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던 집이었습니다
집 바로 옆에 백운동 계곡이 있었는데 선이 정도의 아이들이 놀기엔 더없이 좋은 계곡이지요 더위엔 조금이른 6월초지만 은결이와 선이는 벌써 벗고 들어가 뛰어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자연속에서 이렇게 벗고 자연과  하나되어 살면 선이의 아토피도 금방 나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어른들도 너무나 즐거운 오후 한나절을 같이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