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15.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최참판댁 경사났네> 열심히 공연하고 왔습니다.

8.15 광복절에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는 또 남다르더군요.

좋은 날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이 오시고 좋은 일도 많았답니다.^^

재미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함께 공연하는 평사리 주민배우 배윤자 어머니의 생신이 얼마전이라 공연전에 잠깐 축하해드리고 공연을 시작했지요^^

참 곱고 착한 배윤자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즉석 관객배우 "등등동지"! 얼마나 웃기시던지 ㅋㅋ

배우못지 않은 포스가 장난 아니었죠!^^

관객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지난 번 큰들예술캠프 학생이었던 민정이와 리현이가 공연보러 왔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애들아! 또 공연보러와!!

민정이는 내일 또 통영공연에 온다구?! ㅋㅋ 낼 또 반갑게 보자이~~^^

박춘우단원의 여동생가족이 휴가겸 멀리서 공연을 보러 오셨어요. 춘우가족은 참 많이 닮아서 정가요잉~~^^

그리고 대박!! 곽철영 후원회원님께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보러오셨는데 세상에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가지고 오셨어요~ 

수십장의 공연사진을 한장의 대형 사진으로 만들어 오셨어요. 원본 시디도 주시고~

큰들 팬이라는 곽철영 후원회원님!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배우들의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것이 전문가의 포스가....^^

고맙습니다. 공연도 벌써 여러번 보셨을 텐데 또 이렇게 귀한 선물까지 가지고 오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형사진 속 사진 몇장~~^^

실제로 보면 훨씬 멋있는 사진인데 폰카로 사진을 찍다보니 납량특집같기도 하고...^^;

그래도 살아있는 표정!! 완전 좋아요~ 멋있게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공연도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