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스승, 다시 세상을 깨우다

마당극 <남명>

■ 만든 사람들

예술감독 : 전민규

연출 : 김상문

극작 : 임경희

출연 : 김상문, 송병갑, 이인근, 김혜란, 안정호, 하은희, 오진우, 류연람, 김안순, 홍수완, 조익준, 김가람, 박정민

무대미술 : 박춘우

소품 : 박춘우

의상 : 하은희

음악 : 전찬율

드라마 트루거 (드라마 팩토리 + 한걸음 연출가 김세환 님)

기획 : 진은주

■ 공연내용

학문을 하는 선비들이 청렴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천해야 백성이 행복하다.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였던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는 <경의사상>을 비롯하여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하였다.

<참고 - 남명 조식 (1501~1572)>

조선중기의 실천 유학자.

선생의 학문은 경(敬)과 의(義) 두 글자로 집약되는데, 경은 내적 수양을 통해 마음을 밝고 올바르게 하여 근본을 세우는 것이고, 의는 경을 근본으로 하여 과단성 있게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선생은 학문과 삶이 일치되는 것을 강조하였고, 백성을 중시하는 민본사상과 위민정치를 역설하였다.

선생의 문하에서 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는데 곽재우, 정인홍, 김면 등 의병을 일으킨 3대 의병장을 비롯하여 조종도, 전치원 등 50여 명이 의병장으로 활동하여 임진왜란의 국난 극복에 선봉이 되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교육사상 가장 성공한 교육자로 남명 선생을 으뜸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

가세 가세 우리들 일어나

실천과 행동 스승님의 가르침

백성은 물이요 하늘이니 백성을 구하리라

가세 가세 우리들 일어나

남명의 정신 스승님의 뜻따라

험하고 어두운 이 세상을 우리가 밝히리라 – 남명 삽입곡 <백성은 물이요 하늘> 가사 -

■ 공연분량 : 60분

■ 공연약력

2018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형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선정

남명선비문화축제 기념 특별공연 (2018. 2019년)

경상남도 주최 경남도민예술단 선정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