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도움주신 분
10월 01일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이서분 후원회원님께서 '히카마'라는 멕시코 감자를 주셨습니다.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덕분에 단원들이 난생 처음 멕시코 감자를 맛봤네요. 고맙습니다.
9월 말 하정우 · 백혜리 후원회원 부부와 함께 마을에 오셨던 <전국공부방협의회> 선생님들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잠시 머물렀던 마을에서의 시간이 좋았다 해주시니 기쁩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까망극장>에서 가수 신주현 님의 단독 노래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신주현 님의 가족분들이 관객 모두가 넉넉히 나눠먹을 만큼의 떡을 해 오셨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에 귀도 달달~ 맛난 떡에 입도 달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참가자 신정아 후원회원님이 큰들 선생님들께 맛있는 빵을 주셨습니다.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02일 최명희 단원 시어머니께서 사과 2상자와 고구마 1상자를 주셨습니다. 23일에는 감홍사과 1상자도 챙겨주셨습니다. 큰들 주려고 며느리 올 때를 맞춰서 사두셨다네요. 며느리 직장 동료들까지 챙기시는 넉넉한 인심이 참 고맙습니다.
최명희 단원 어머니께서 고구마를 1포대 주셨습니다. 쪄서 따뜻할 때 먹으니 가을이 입 속으로 쏙 들어옵니다. 23일에는 파, 쪽파, 열무, 호박, 고추가루 등도 보내주셔서 식재료로 잘 썼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베토벤 "합창" 일본공연 참가자 이경옥 님이 합창수업 때 참가자들과 나눠먹으려고 고구마를 쪄오셨어요. 둘러앉아 먹으니 합창 실력만 높아지는게 아니라 참가자들 사이에 정도 깊어집니다. 감사합니다.
10월 03일 지난 해 <오작교 아리랑> 객원악사로 함께 했던 박아진 님이 산청한방약초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장에 성주 꿀참외빵 2상자를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노오란 참외빵 속에 성주에서부터 걸음한 아진님의 마음이 듬뿍 담겼네요. 고맙습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어린이 관객 1명이 고사리 손으로 후원금을 내밀었습니다. 그 손 앞에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몇 년 전 <큰들예술캠프>를 함께 했던 최 선 님이 제주에서 감귤 한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제주 여행 중에 큰들 생각나서 보냈다는데 귤도 맛있었고, 손편지가 특히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 마당극 <목화>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임재선 후원회원님께서 축제장에서의 진행 전반과 식사, 간식 등을 살뜰히 챙겨주셨습니다. 쌀쌀한 아침, 손에 들려주던 따뜻한 차의 온기가 아직도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재단에서 하회탈 목걸이, 액자, 막걸리 잔, 축제도록 등 기념품을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큰들에 우퍼 등 외국인 손님들이 가끔 오시는데 선물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0월 04일 작은책 편집부에서 <작은책 10월호>를, 31일에는 <작은책 11월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정성스럽게 쓰고 엮어 만든 책,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10월 05일 양양 송이연어축제에 <오작교 아리랑>공연을 초청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양군지회에서 점심밥을 사주셨습니다. 강원도 한 상 맛있게 먹고 힘내서 공연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큰들이 완사에 있을 때 인연을 맺었던 곽문호 님께서 산청한방약초축제 마당극 <목화> 공연 때 오셔서 강정 한 봉지를 주셨습니다. 공연 마치고 배우들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마당극 <목화> 관객분들께서 공연 후 감동을 후원금으로 돌려주셨습니다. 더 좋은 공연 만드는데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조경화 후원회원님이 가을에 한창 맛있다며 감홍 사과 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 큰들에 맛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산청 <민들레 유정란>의 이태희 후원회원님께서 유정란 4판을 주셨습니다. 19일에는 생닭도 여러마리 주셨어요. 건강한 닭과 달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07일 김혜문 후원회원님이 생일선물과 햅쌀을 받고 고맙다며 고구마 2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고마워서 드렸는데 고맙다고 돌아온 고구마. 왔다갔다 인정이 두 배로 묻어 달고 맛났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08일 이화애 후원회원님이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달 따님 생일 때는 따님이 어머니 선물로 후원금을, 이번 달 본인 생일 때는 자축의 의미로 후원금을 보내주셨네요.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야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손리현 단원 아버지께서 슬리퍼가 필요한 단원 수를 물어보고 새 슬리퍼 7켤레를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번에 운동화도 여러 켤레 보내주셨었는데, 또 이리 챙겨주셨네요. 감사히 잘 신겠습니다.
마을에서 거제시청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마당극 <찔레꽃>을 했는데요, 관객 이용기 님이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주신 응원에 찔레꽃 향기가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고맙습니다.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이수인 님, 신영미 님이 큰들 선생님들 간식을 챙겨주셨습니다.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마음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10월 09일 하은희 단원 어머니께서 고구마 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마을축제 때 흥겨운 춤으로 공연장을 뒤집어 놓으셨던 일이 생각나서인지 고구마만 봐도 흥이 납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김은미 후원회원님이 무항생제 유정란 7판을 주셨습니다. 올망졸망 210알의 건강하고 예쁜 달걀, 단원들 다같이 반찬으로,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영호남 교류마당전> 행사로 하동 최참판댁에서 마당극 <목화> 공연을 했는데요, 초청해주신 전남문화재단에서 배우와 스탭 모두에게 시원한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커피 당길 때 딱 사주셔서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정준호 후원회원님께서 영덕군 신활력추진단을 인솔해서 하동 <목화> 공연을 보러 오셨는데요, 추진단에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시고, 후원금까지 주시니 두 배로 고맙습니다.
10월 10일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참가자이신 유진화 후원회원님이 유기농 루왁커피 원두를 3봉지 주셨습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선물 받으신 건데 그 좋아하는 걸 다시 큰들에 주셨네요.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참가자 문선순 후원회원님께서 참가자들과 나눠먹으려고 식혜를 직접 만들어 오셔서 연습 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11일 류연람 단원이 잇몸 염증이 심해서 <서삼석 치과>를 찾아갔는데, 서삼석 원장님께서 진료비를 받지 않고 치료해주셨습니다. 간호사님들도 웃으면서 친절히 대해 주시고, 걱정도 같이 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에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초청해 주신 이근향 님께서 포도를 주셨습니다. 영동 포도가 유명하다더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겠네요. 새콤달콤 맛난 포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열무김치를 한 통 담가 보내주셨습니다. 어쩌죠~ 밥도둑 열무김치 덕분에 말이 살찌는 계절에 단원들이 살찌고 말았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에 자계예술촌 예술감독 박창호 님이 피로회복제 음료 1상자를 사 오셨습니다. 큰들이 왔다고 무거운 음료 들고 일부러 찾아와 주신 마음 참 고맙습니다. 
영동 공연 후 마을로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우연히 만난 김동식 후원회원님이 휘리릭 뛰어가더니 공연팀 숫자만큼의 따뜻한 꿀음료와 알밤빵 1상자 들려주고 또 휘리릭 가셨습니다. 참 반갑고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12일 산청 동의보감촌 <카페 느티나무> 김미분 후원회원님이 배우들 하나씩 맛보라고 삼기빵 12개와 양과자 1봉지를 주셨습니다. 공연 갈 때마다 반겨주시는 김미분 회원님 감사합니다.
10월 13일 산청 동의보감촌 마당극 <목화> 공연 관객분들께서 후원금을 모아 주셨습니다. 얼굴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 마음들은 잊지 않고 계속 좋은 공연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최브림 님이 사과 한가득과 큰들 어린이 주라며 미니 장구를 주셨습니다. 사과는 맛있게 잘 나누어 먹었고, 장구는 마을막내 이세아 어린이에게 선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 <오작교 아리랑> 관객분들께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주변이 많이 시끄러운 중에도 집중해서 공연을 즐겨주시고 후원금까지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보러오신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 교감 박상옥 님이 소금빵과 호구빵을 사오셨습니다. 덕분에 <푸른꿈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정우 배우의 어깨가 으쓱 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영동 난계국악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민들레 건축사무소> 소장 이종혁 님이 샤인머스캣 10상자를 주셨습니다. 과일값이 만만치 않은 때에 포도상자를 높이 쌓아놓고 보니 소장님의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푸짐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16일 몇몇 큰들 단원들과 대학 선후배 관계이신 곽도송 님의 아버지께서 양파 큰 망 2개, 고구마 1상자, 감자 1상자를 싣고 마을에 오셨습니다. 아버지 마음이 커서 단원들 다같이 먹고도 남을 만큼 넉넉합니다. 식사 때마다 요리조리 요리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주 <㈜아름다운 동행 여행사>의 양정숙 후원회원님께서 미니텀블러 3개를 주셨습니다. 깜찍하고 휴대하기 좋아 단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0월 17일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펼쳐진 <남사예담촌 도보극장> 공연을 보러 오신 신정아 후원회원님께서 시원한 커피를 배우들 수만큼 사주셨습니다. 공연 하면서 땀을 좀 흘렸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식혔네요. 감사합니다.
10월 19일 남명 선비문화축제 때 초청가수인 에녹 님의 팬분들이 생수 1상자를 주셨습니다. 이후 공연 다니는 내내 가수 에녹 님의 얼굴 보면서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남명 선비문화축제 <남명> 공연 때, 김민정 님과 가족분들께서 직접 만든 도토리 떡 1상자를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다음 날에는 모과차도 1병 주셨습니다. 주신 먹거리 속에 얼만큼의 수고가 들었을지 생각하니 참 귀합니다. 떡은 말랑할 때 다같이 잘 나눠먹었고, 모과차도 틈틈히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0일 하동 최참판댁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임재선 후원회원님영덕군 신활력 액션그룹을 인솔해 오셨는데 액션그룹에서 말랑한 호박떡 1상자와 맛난 왕자두 1상자, 공연 중 혼례장면 때는 축의금이라며 후원금까지 주셨습니다. 영덕에서 찾아온 인심에 배우들 힘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림 단원 부모님께서 샤인머스캣 2상자와 와인, 도토리묵 1판을 주셨습니다. 묵은 당일 묵장 만들어서 신나게 나눠 먹고, 직접 키우고 거두신 포도도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접 담으셨다는 와인은 특별한 날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1일 일본 <히메지로온> 츠쿠타니 오사무 씨와 함께 제주 <돌하르방 미술관>을 방문했는데요, 관장이신 김남흥 님이 시간내어 직접 안내해 주시고, 카페 음료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벗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 그림작가 김은숙 님께서 본인 전시회에서 판매하는 그림엽서를 큰들 단원들과 츠쿠타니 오사무 씨에게 선물해주셨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엽서, 고맙습니다.
10월 22일 제주에 계신 김형수 · 미야코 부부께서 츠쿠타니 오사무 씨와 큰들 단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사주셨습니다. 그리고 말타기 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후배가 운영하는 목장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츠쿠타니 오사무 씨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3일 제주 자연주의 카페 <소농로드>에서 방문한 큰들 단원들에게 카레 토핑과 차를 서비스 해주시고, 티셔츠도 선물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진우 단원 아버지께서 각종 김치를 보내주셨습니다. 식사 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4일 진주 <창대유통> 김철호 · 배미경 후원회원 부부께서 과일값을 깎아주시고, 단원들 먹을 포도도 1상자 챙겨주셨습니다 찾아갈 때마다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송정화 후원회원님이 고급 테이프 1상자를 주셨습니다. 접착력은 좋은데 손으로 쉽게 찢어 쓸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공연한 <남사예담촌 도보극장> 관객분들께서 공연 잘 봤다며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한 분은 가방에서 주섬주섬 귤 한 봉지를 꺼내 수줍게 내미셨고, 미국 버지니아에서 오신 부부는 후원금을, 통영에서 오신 분은 배우 머리끈에 돈을 꽂아 주셨습니다. 관객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공연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원큰들풍물단>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여성 단원들에게 달팽이 크림과 감귤 쥬스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단원들을 아껴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 유진화 님이 정용철, 김정경, 무로하라 쿠미 단원에게 화장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만 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사랑받고 있단 생각에 같이 기쁘고 고맙습니다.
10월 26일 부산 <어통수산㈜>의 정 웅 사장님 부부께서 적어, 가자미, 대구 여러 상자를 내려주고는 바람처럼 가셨습니다. 마트에서 장볼 때 생선가격을 보고는 생선을 들었다 놨다 하곤 했는데, 두 분 덕분에 큰들 냉동고에 보물이 그득합니다. 식사 때마다 굽고 지지고 끓여가며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 변산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했는데요, 행사를 주최한 변산 다잇다잉과 플리마켓에서 바질 막걸리 7병을 주셨습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바질향이 진한게 매력적이었어요. 맛있게 잘 나눠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 계시는 박명현 후원회원님과 가족분들이 마을에 오시면서 고향집에서 직접 딴 단감을 한 가득 주셨습니다. 참 반가운 얼굴들, 단감 사이로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간식 때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28일 최명희 단원의 대학친구인 이종호 후원회원님이 20년 만에 친구얼굴 보러 마을에 들르면서 고급 중국차 한 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우정은 변하지 않아 참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9일 마산 구암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했습니다. 교장이신 김지연 후원회원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공연 후에는 시원한 음료와 저녁식사를 챙겨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아주 재밌게 봤다는 말씀에 참 뿌듯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곤명면 풍물패 서달웅 · 이영자 후원회원 부부께서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어린이 참가자들를 위해 과자를 가져와 주셨습니다. 저녁연습이 조금 피곤했을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30일 통영에 계시는 김안순 단원 아버지께서 가지와 고추를 주셨습니다. 아버지 주신 먹거리들은 볼 때마다 아버지 얼굴이 떠오릅니다. 가지는 짭쪼롬하게 볶아 반찬해서 먹고, 고추는 쌈장 콕 찍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주시립관현악단>에서 아쟁을 연주하시는 김고운 님이 아쟁을 배우고 있는 최샛별 단원의 생일을 축하하며 휴대용 보면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살펴 선물해주시는 고운 마음, 참 고맙습니다.
창녕에 사시는 김진우 후원회원님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빛깔 좋은 단감 2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요즘 과일이 귀한데 덕분에 매일 단감을 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베토벤 '합창' 일본공연 참가자 최동석 님이 합창수업 때 집에서 키운 알밤을 깎아오셔서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게다가 한 봉지씩 들고 가라고 수업 참가자 수만큼 밤 봉지를 만들어 오셨네요. 주신 가을 한 봉지에 다들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31일 최명희 후원회원님께서 본인의 생일을 맞아 귤 1상자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생일편지를 써준 김정경 단원에게 고마움을 담아 선물과 손편지를 주셨습니다. 최명희 회원님! 10년 동안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저희가 더 고맙습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까망극장>에서 젊은 예술인 인큐베이팅으로 지난 1일 신주현 가수의 노래공연을, 두 번째로 <황정인 플룻연주회>를 했습니다. 1일 공연을 보신 ㈜ 코앞건설 박범주 후원회원님께서 시작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게런티 후원을 약속하셨고, 이번 플룻 연주회에 약속대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싹을 틔운 예술가들에게 단비같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10월 윤정순 단원 부모님께서 두 차례에 거쳐 묵은지와 직접 담은 배추김치, 고들빼기김치, 파김치, 열무김치를 주셨습니다. 묵은지는 푹 끓여 김치찌개 해 먹고 다른 김치들도 식사 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가을에 갓 담은 김치를 먹는 큰들은 참 복도 많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무릎 아픈 단원, 허리 뻐근한 단원들이 <화목 한의원>을 찾아갔는데요, 김명철 원장님께서 응원을 담아 정성껏 치료해 주셨습니다. 우연히 만난 정태국 단원에게는 맛있는 견과강정 한 바구니를, 성심원 효도잔치 풍물공연 때는 다음 공연 가는 길 기운 내라며 쌍화탕 1상자도 챙겨주셨습니다. 원장님, 항상 고맙습니다.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 참가자 윤삼주 후원회원님이 큰들 선생님들께 홍삼과 삶은 달걀을 챙겨주시고, 징수 연습 때는 손주 따라 오셨다가 참가자 수만큼 요거트를 사와서 나눠주셨어요. 다음 연습 때도 선생님들 먹을 달걀과 식혜를 챙겨주셨습니다. 연습 때마다 베풀어 주시는 인정이 선생님들에게는 활력입니다. 고맙습니다.
<오작교 아리랑> 공연에 음향으로 함께 하는 진주 <고구려 음향> 송정구 후원회원님이 영동에서는 포도를, 하동에는 태추단감을, 양양에서는 식사 때 테이블마다 낙지를 사주셨어요. 마산에서는 후식으로 붕어빵과 공연 마치고 간식하라고 각종 과자, 귤, 바나나 등도 사주셨습니다. 만날 때마다 잔잔한 정을 나눠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하동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는 빵을 종류별로 사오시고, 월급 때는 후원금을, 동의보감촌에서 만난 단원들에게는 핫도그와 닭강정을 주셨습니다. 약초축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는 아내 박옥희 님과 함께 오셔서 배즙 1상자를 주시고, 공연을 처음 보는 듯 즐겨 주셨습니다. 공연이 많았던 10월이었는데 이우기 회원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향미 후원회원님께서 직접 키운 유기농 열무로 담은 열무김치와 손편지를, 마당극 <목화> 공연 후에는 갓 구운 기바위 빵을 공연팀 수대로, <130명 풍물놀이> 연습 때는 새 옷을 여러 벌 주셨습니다. 오랜 세월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수시로 보내주시는 마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24년 10월 큰들 정기 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강신혜(거제), 강지숙(김해), 김소영(산청), 도미석(사천), 민지영(진주), 박미정(사천), 박순덕(함안), 심양하(광주)
원성희(거제), 유진화(진주), 윤혜진(고성), 이경아(거제), 이상범(거제), 이숙자(부산), 이승희(김해), 이정현(진주)
이학정(창원), 임기원(진주), 정미경(창원), 최지현(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