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도움주신 분
08월 01일 지난 달 <즐거웁다 큰들축제>에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했던 <까치농장> 권주현 님이 무농약 대파와 고구마 2상자를 주셨습니다. 올망졸망 귀여운 고구마, 삶아보니 어찌나 달던지요~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주 사시는 이병혁 님이 가족들과 함께 캔 음료수 두 상자를 사들고 마을에 오셨습니다. 오는 길에 마트가 없어서 다시 읍내까지 나가서 사오셨네요. 시원하게 해서 공연 때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지은 사무처장의 이모님이신 송우정 님께서 큰들단원들 여름에 고생하는데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며 수세미 50개를 손수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노란 하트 수세미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설거지 할 때마다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08월 02일 산청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진행된 마당극<남명>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고 후원금을 모아주셨습니다. 박수, 함성, 그리고 후원금까지.. 저희가 더 많이 받은 공연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산청 사시는 김민정 님과 가족분들이 동의보감촌 <마당극 남명> 보러오면서 직접 만든 도토리묵과 딸기쥬스를 주셨습니다. 돈을 주고도 못 사먹을 정성담긴 먹거리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08월 03일 문성현 · 문성우 후원회원님이 이은숙 단원을 잘 부탁한다며 복숭아 2상자, 자두 1상자, 포도 1상자, 샤인머스켓 1상자를 사오셨어요. 시동생들의 형수 사랑 덕분에 저희가 호강했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동의보감촌 마당극<남명> 공연 때, 민인자 후원회원님 부부께서 직접 농사지은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 절임 1통과 두유 1상자를 주셨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시원하게 담아오신 복숭아절임은 종이컵, 가위, 숟가락, 국자까지 챙겨오신 덕분에 공연 마치자마자 바로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당극<남명> 공연 때,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삶은 옥수수 3봉지를 주셨습니다. 공연 정리 후 마을에 돌아오니 배가 꽤 고팠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옥희 님이 산청 동의보감촌 마당극<남명> 공연을 보신 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습니다. 남편이신 이우기 후원회원님은 하동 최참판댁 <오작교아리랑> 공연장에 아이스박스 가득 식혜, 오미자, 아이스크림을 채워 오셨어요. 부부의 시원한 애정에 8월 더위가 싹 가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07일 <작은책 편집부>에서 <작은책 8월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랜기간 꾸준히 보내주시니 고맙습니다.
신강혜 후원회원님께서 제주 단호박 2상자를 사서 보내주셨습니다. 매년 겨울에는 귤, 여름에는 단호박을 챙겨 보내주시는 마음이 참 정답습니다. 쪄서 먹고, 치즈 올려 먹고, 반찬으로 먹고~ 요래조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웁다 큰들축제> 스탭으로 함께했던 이어진 님이 마을에 놀러오면서 큰들 식구들과 나눠먹으려고 빵과 술을 가져왔어요. 와서도 일손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윤정순 단원 부모님께서 단원들과 나눠먹으라고 깻잎김치, 고구마줄기김치를 주셨습니다. 아는 맛이라 침이 더 고이네요. 반찬해서 한끼 밥 뚝딱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08일 마을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보신 경기도 용인 <강남학교> 안수연 교장선생님이 "멋진 공연에 감사드리며 발전을 기원드립니다"라는 문자와 함께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원 <실상사 농장>에서 옥수수 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폭폭 삶아먹으니 쫀득쫀득 참 맛있었어요. 직접 땀흘려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 보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08월 09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에서 아쟁을 연주하시는 김고운 선생님이 큰들 아쟁을 수리하는 일로 부산까지 왔다갔다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쟁이 크고 무거워 번거로우셨을텐데 흔쾌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8/9~8/11 박정현 · 김가람 단원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일본 문화단체 <로온>에서 우에다 아케미 님, 아라키 치사토 님, 카네묘토 쿠우야 님이 오셨습니다. 큰들에 오징어튀김 과자를 선물해주셔서 안주로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시소로온>, <반슈로온>에서 신혼부부에게 신랑신부 그림 주변으로 축하 메시지를 한마디씩 적어주신 카드, 곰인형 한 쌍, 고급 수건세트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8월 13일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상추와 매운고추, 풋고추를 보내주셨습니다. 뜨거운 여름볕에도 싱싱하게 살아있는 상추가 꼭 시들지 않는 부모님의 사랑 같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08월 15일 하은희 단원 어머니께서 탕국과 나물, 수제조청과 물엿을 주셨습니다. 탕국과 나물은 식사 때 맛있게 잘 나눠먹었고, 조청과 물엿은 요리할 때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광명마당극축제>에서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했는데요, 정주영 후원회원님이 비타민 음료 2상자를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멀리 공연가니 평소 못뵀던 얼굴 봐서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맘스터치> 안산 본오점을 운영하시는 김정란 후원회원님 부부께서 <광명마당극축제> 공연장에 햄버거 16세트를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공연 마치는 시간에 맞춰 응원까지 듬뿍넣어 만들어오신 간식,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지난 8일 마을에서 펼쳐진 마당극 <효자전> 공연을 보신 평택 <에바다 학교> 박창숙 교장선생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공연을 보시고 이렇게 응원의 마음까지 보내주시니 배우들 힘이 불끈 납니다. 고맙습니다.
08월 16일 큰들창립 40주년 정기공연에서 130명 풍물놀이에 참가하시는 이은미 후원회원님께서 모듬북수 수업때 참가자 숫자만큼 캔음료를 사와주셨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흠뻑 나는 날이었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17일 130명 풍물놀이에 참가하시는 황향미 후원회원님이 풍물놀이 연습 마치고 큰들 강사들과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습니다. 같이 땀 흠뻑 흘리고 마주앉아 먹는 아이스크림 맛은 평소보다 더 달콤하네요. 감사합니다.
08월 18일 박춘우 단원이 오랜만에 안동에 갔는데 김영균열사 추모사업회에서 안동찜닭 두 팩을 주셨습니다. 박춘우 단원이 식사당번일 때 요리해줘서 다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1일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마당극 <남명> 공연을 너무 잘 봤다며 수고한 여성 배우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손가방과 사탕 2봉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성스런 손가방 걸치니 여느 명품백 부럽지않네요. 고맙습니다.
08월 22일 진주 <작은기업연구소> 소장님이신 곽운학 후원회원님이 도라지배즙 2상자를 주셨습니다. 기침하는 단원들이 몇 명 있었는데 주신 도라지배즙 챙겨먹었더니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08월 23일 김윤희 후원회원님이 130명 풍물놀이 보충수업 때 레몬버터맛 호두과자를 사오셨습니다. 큰들 강사들과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4일 진주 <바람 풍물단>에 홍승미 님이 130명 풍물놀이 수업 때마다 매번 큰들 강사들 음료를 챙겨주셨습니다. 덕분에 강사들이 더 힘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고맙습니다.
8/25~8/28 일본 오사카의 <극단 달오름> 김민수 대표님이 2025년 큰들 일본공연을 위해 대본 일어번안 작업을 하러 먼 길 와주셨습니다. 한국어를 일어로 바꾸고, 상황에 맞게 대사를 고쳐주고, 좋은 아이디어까지 제안해 주셨어요. 게다가 오시는 길에 맛있는 차(茶)세트를, 가실 때는 늦었지만 마을준공을 축하한다며 후원금까지 주셨습니다. 3박 4일 밤낮없이 쏟아주신 열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본공연 준비 잘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08월 26일 김안순 단원 아버지께서 무더위 속에서 애써 키우신 큰호박, 가지, 참외를 주셨습니다. 펼쳐놓고 보니 동글동글, 알록달록 예술작품 따로 없다싶게 예쁜 먹거리들입니다. 호박나물 해먹고, 가지전 부쳐먹고, 달디단 참외는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명희 단원 어머니께서 고추가루 4봉지, 생마늘쫑 1봉지, 감자 1상자를 주셨습니다. 다쳐서 아프신 와중에 또 이리 가득 챙겨 보내주시니 어머님의 사랑은 깊이를 측량 할 수가 없네요. 어머니의 친구분께서도 큰들단원들 나눠먹으라고 마늘 2망을 챙겨주셨어요. 어머님, 친구분 모두 고맙습니다.
원주에 사시는 김희라 · 박성민 후원회원님이 마을에 잠깐 들르면서 막걸리 큰 통 5병을 사오셨습니다. <즐거웁다 큰들축제> 때 스탭으로 정성 다해 일해주셨는데, 여유로울 때 다시 만나니 더 즐겁고 반가웠네요. 주신 막걸리는 그 날 저녁에 다같이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7일 박정현 단원 아버지께서 옷을 정리하면서 깔끔한 옷들을 골라 보내주셨습니다. 점심 때 나눔을 했는데 서로 입어보고, 입혀보면서 북적북적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히 잘 입겠습니다. 
정용철 단원이 사천 곤명면 풍물패에 풍물수업을 갔는데 문선순 후원회원님께서 식혜, 황향미 후원회원님께서 귤, 정인효 후원회원님께서 젤리를 챙겨오셔서 쉬는 시간에 다같이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08월 28일 창원에 계시는 김민순 후원회원님께서 돈이 조금 생겼는데 큰들 생각이 난다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몇 년 째 이렇게 특별 후원금을 보내주시면서 "보내고 나면 나에게 좋은 기운이 오는 것 같아요" 웃으시네요. 김민순 회원님 마음 속에 큰들이 어떤 존재인가 싶어 먹먹해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08월 31일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손질한 박, 홍합, 삶은 팥, 돈부콩과 오이 장아찌, 고구마줄기 장아찌, 깻잎순 장아찌, 매콤한 묵은지랑 화장지를 주셨습니다. 큰 아이스박스 3개 가득 든 음식들 하나하나에 부모님 사랑이 듬뿍이라 감동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매년 명절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최태룡 후원회원님께서 이번 추석에도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응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8월 산청의료사협 <화목한의원>의 김명철 원장님께서 단원들을 무료로 진료해주셨습니다. 침, 부황, 뜸에 힘나는 말씀까지 아끼지 않고 정성껏 치료해주셔서 아픈 단원들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더위 식히는 생맥산도 1상자 챙겨주시고, 목화장터에 나타난 단원들에게 맥주도 사주셨어요. 참 고맙습니다.
8월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동의보감촌 <남명> 공연 때 아이스크림을, 월급날에는 "달달한 과일과 맛난 음식 드시면서 여름 잘 이겨내시라"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주신 후원금으로 커다란 수박 한 덩이 사서 다같이 나눠먹었습니다. 달고 시원한 수박 베어 물 때마다 이우기 회원님의 응원이 들리는 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8월 진주 <서삼석 치과>의 서삼석 후원회원님이 이번 달에만 여섯 차례에 거쳐 단원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아파서 찾아갈 때마다 아낌없이 성심껏 치료해 주시는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8월 산청에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는 <민들레 자연 유정란>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이번 달에도 다섯 차례에 유정란 19판을 주셨습니다. 감사인사 드리니 "큰들에 줄 수 있어 제가 더 고맙죠."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희가 더 더 고맙습니다. 식사 때마다 반찬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24년 8월 큰들 정기 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김경숙(남양주), 김미정(진주), 박대현(산청), 온혜원(김포), 유신영(진주),
이선혜(김해), 정인효(진주), 진선화(부산), 황대섭(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