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도움주신 분
3월 1일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농사지은 잔파를 한가득 보내주셨어요. 손질 다 해서 보냈으니 맛있게 해 먹으라셔서 데쳐먹고, 멸치랑 무쳐먹고, 전도 부치고, 파장도 만들어서 제대로 잘 해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2일 <함양청년네트워크 이소>의 김다솜 님이 함양 수동에 카페 <도하 커피하우스>를 오픈했는데요, 개업 떡을 큰들식구들 나눠먹으라며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많은 이들과 떡을 나누셨으니 카페가 번창할듯요! 감사합니다.
3월 4일 지난 달 큰들마을 풍물잔치에 참가하셨던 박미숙 후원회원님이 싱싱한 양배추와 향긋한 곱창김을 가득 보내주셨습니다. 하루 세 끼를 같이 먹는 큰들마을 주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6일 작은책 편집부에서 <작은책 3월호>를 보내주셨습니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은책>,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월 8일 대전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대전에서 유명한 성심당 빵을 4박스 주셨습니다. 단원들 다같이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주 예술공장 두레에서 두루마리 화장지 4세트, 과자, 음료수, 맥주를 주셨습니다. 과자랑 음료수, 맥주는 단원들 다같이 잘 나눠먹었고요, 화장지는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포 극단 갯돌에서 큰들마을에 처음 오시면서 "집들이는 역시 화장지 아니당가~!" 하시며 두루마리 화장지 4세트를 주셨습니다. "집들이는 역시 화장지 맞다카이~!" 두고두고 잘 쓰겠습니다.
큰들이 공연 때문에 횡성 근처에만 가도 꼭 찾아와서 맛있는 걸 대접해주셨던 횡성 <예술단 농음> 대표 김지희 님이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캔맥주 2박스와 소주 2박스를 주셨습니다. 혼자서 그 무거운 걸 어떻게 다 갖고 오셨는지.. 인정많은 김지희 님 참 고맙습니다.
청주 극단 꼭두광대에서 청주 초정리에서 유명한 탄산수 1상자와 사이다 1상자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산청에 앉아서 초정리 물맛을 봤네요. 감사합니다.
대구 극단 함께사는세상에서 막창 1봉지를 주셨습니다. 왜 '대구'하면 '막창'이라고 하는지 먹어보니 알겠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광주 놀이패 신명에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두루마리 화장지 1세트를 주셨습니다. 식구가 많아서 화장지 쓰는 양도 장난이 아닌데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성남 놀이패 죽자사자에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맛있는 제주초콜릿 2통을 주셨습니다. 빈손으로 오셔도 되는데 뭐라도 들고 오시려는 마음이 감사합니다. 
부산 극단 자갈치에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부산어묵 큰 3봉지를 주셨습니다. 부산 현지분들이 사온 부산어묵은 주변에서 사 먹은 부산어묵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천 <그리운 순이농원>에서 딸기농사를 지으시는 이현순 후원회원님께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자식처럼 정성들여 키운 딸기 10통과 콜라비 한~~~봉지를 주셨습니다. 딸기는 받자마자 다같이 나눠먹었는데 얼마나 싱싱하고 달던지 다들 엄지를 척 들어보였구요, 몸에 좋기로 유명한 콜라비는 매끼니 잘 챙겨먹어서 모두들 에너지 충전 제대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10일 산청 원지에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목화장터>가 올해 첫 개장을 했는데요, 큰들에서 찾아가 축하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고맙다고 김명철 원장님께서 대파 모종을 한 가득 사주시고, 단원들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장터 상품권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걸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사과, 콩비지, 강정, 냉이, 깻잎김치 등 장도 푸짐히 봐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청의료사협> 활동을 하고 계신 양한식 후원회원님께서 목화장터에서 햇찹쌀로 담은 막걸리 세 병을 사 주셨습니다. 다같이 조금씩 나눠먹었는데 맛도 좋고, 기분도 참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목화장터에서 만난 정두리 님/께서 볶은 검정콩과 쑥떡을 주셨습니다. 쑥떡은 그날 바로 맛있게 먹고, 콩은 간장에 잘 졸여서 식사 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12일 거제에 계시는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손수 땅 일궈서 수확한 싱싱한 대파를 큰 상자로 2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부모님 손이 닿아 그런지 때깔부터가 다른 대파, 매끼니 각종 요리에 넣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상태 후원회원님이 진은주 단원 생일이라고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쿠키세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예전에 파주 임진각 공연, 서울 올림픽공원 공연 등 특별한 공연에 초청해주셨던 분이었는데요, 당시 기획실장이었던 진은주 단원과의 인연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마음 보내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3월 13일 성봉준 후원회원님의 배우자이신 강금옥 님께서 누룽지와 양말, 립스틱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
아들 최학수 후원회원님이 큰들햅쌀을 받는 것을 보고는 감동받아 본인도 후원회원이 되어주신 어머님, 김혜문 후원회원님께서 생일선물을 받으시고는 또 감동받으셨다며, 주변에 생일떡 돌리던 것을 대신해 큰들에 맛있는 김부각과 고추부각을 한가득 보내주셨습니다. 마음은 가득 담았으나 분명 작은 것이었는데 크게 감동 받아주시니 저희가 오히려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명희연 후원회원님이 생일선물을 받으시고 고맙다고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매달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선물보낸건데 다시 후원금을 주시니 이젠 뭘로 갚아야 할지.. 진정있는 활동으로 갚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월 15일 큰들마을에 태양광을 설치해주신 (주)대성파인텍에서 큰들단원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주셨습니다. 마을에 설치된 태양광에 괜히 더 정이 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3월 18일 진주큰들놀이터 공간오늘에서 하는 3월 문화오늘에 오신 황성수 후원회원님, 김상대 후원회원님, 이강욱 후원회원님, 이규영 님, 김진석 님, 최인태 님이 후원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올해 첫 문화오늘이었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 19일 큰들에 국악악기 <해금>이 필요했는데요, 그 소식을 들은 류연람 단원의 후배 정수경 후원회원님께서 아끼던 해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연습 열심히 하라고 정악 악보까지 보내주신다고 하니, 주고도 또 주는 마음에 진짜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져봅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하동 화개장터에서 질 좋은 녹차를 판매하는 <다우제다> 대표 이승관 님이 생전 법정스님이 이름지어주셨다는 <청심아>라는 고급녹차를 22개나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고, 귀하게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월 20일 허대원 단원 어머니께서 허대원 단원의 생일을 기념해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뭘 해서 먹으면 어머니께서 뿌듯해하실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돼지고기로 푸짐하게 수육해서 다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아들뿐만 아니라 곁의 동료들에게까지 마음 보내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큰들에서 체험생활을 했던 윤 설 님, 윤수민 님이 서울에서부터 큰들마을에 찾아오면서 경남지역에서는 아직 안파는 호두과자를 1상자 사왔습니다. 아직 수입이 없을텐데도 빈 손으로 오지 않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뿐만 아니라 큰들마을에 있는 동안 도울 일을 찾아 기꺼이 손을 보태준 두 분, 감사합니다.
윤정순단원 어머니께서 입에 착착 감기는 파김치와 봄동 겉절이를 주셨습니다. 식사 때 꺼냈는데 인기가 많아서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월 21일 산청의료사협 <화목한의원>의 김명철 원장님과 김미란 사모님이 큰들 대식구를 초대해서 맛있는 건강밥상을 사주셨습니다. 하나 하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에 기운이 팍팍 나는 밥상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마정애 후원회원님이 좋은 일이 있어 여유가 좀 생겼는데, 그걸로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큰들에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큰들에 후원금을 보내는 일이라는 말씀에 또 한번 감동 받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김혜란 단원의 대학동아리 친구인 임창섭 후원회원님이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큰들에 필요한 책을 물어보고 작가팀에 필요한 책과, 김혜란 단원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을 선물해주셨어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책을 보내주셨는데요, 그 때마다 큰들에 필요한 책을 일부러 물어 선물해주시는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마음의 양식,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큰들에 중고드럼이 필요했는데요, 부산 락밴드<바크하우스>에 소속된 손리현 단원 아버지께서 <바크하우스> 단원분들과 함께 연습용 드럼을 무료로 주셨습니다. 주시기 전 날까지 치던 드럼이었다고 하는데요, 조립해보니 소리도 좋고 참 멋스럽습니다. 귀하게 잘 쓰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3월 24일 아랫집 사시는 남상진 님이 푸른 잎이 예쁘게 올라온 튤립 1개를 주셨습니다. 안그래도 봄이라 큰들마을 곳곳에 꽃모종을 심는 중이었는데 이 튤립도 잘 심어서 예쁜 꽃 틔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의 <오늘 공동체>에서 애정을 다해 큰들마을 리플렛 작업을 진행해 주시고 있는데요, 리플렛 회의차 갔는데 최윤미 님이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서신영 님이 <유영정원>의 수제쿠키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서울 벗들의 온정에 산청으로 내려오는 길 내내 마음 따뜻했답니다. 고맙습니다.
김천에서 포도농사를 짓고계신 김세림 단원 부모님이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샤인머스켓 두 상자와 직접 만든 와인 1병을 갖고 오셨습니다. 부모님 포도는 늘 맛있었지만 올해의 마지막 샤인머스켓이라고 하니 더 귀하고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큰들 20대 단원들이 함양에 놀러갔는데 송호찬 후원회원님이 귀한 능이오리백숙과 맛있는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보양식을 먹고와서 그런지 20대 단원들이 마을 곳곳을 기운좋게 날아다니네요. 고맙습니다.
3월 25일 큰들의 벗 <오늘 공동체>의 원은정, 정승민 님이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오늘한상>의 약선찰 연잎밥 2상자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저녁식사 때 바로 쪄서 먹었는데 담백하고 고소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3월 26일 해남 광보사의 자황스님과 함양 행복마을 동사섭의 일우 후원회원님께서 큰들마을에 오시면서 맛있는 김 두 상자와 홍삼엑기스 1상자를 갖고 오셨습니다. 김은 식사 때 잘 나누어 먹었고요, 홍삼엑기스는 힘 달릴 때 잘 챙겨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콜 대표 정한섭 후원회원님이 단원 모두가 먹을만큼의 소불고기를 양손 무겁게 들고 큰들마을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건강한 사료를 먹고 자란 <한살림> 소고기라 그런지 먹고나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종률 후원회원님이 지인 임채범 님과 함께 큰들마을에 오셨는데요, 임채범 님이 후원회원 가입도 해주시고, 별미 가오리무침도 사오셔서 단원들 다같이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이종률 후원회원님, 임채범 후원회원님 고맙습니다!
3월 29일 쓸 곳이 있어서 산청 약초시장의 <대산 산양산삼> 홍정희 님께 산양삼주 2병을 구매하러 갔는데요, 돈을 받지 않고 그냥 주셨습니다. 제품이 좋아서 인기가 많고, 만드는데 정성도 많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홍정희 님 감사합니다.
3월 31일 진주에 계시는 전미희 후원회원님께서 큰들에서 보낸 생일선물을 받으시고 고맙다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고마워서 보낸 선물인데, 도리어 더 고마워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두 배, 세 배 커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3월 진주 <서삼석 치과>의 원장님인 서삼석 후원회원님께서 단원들이 찾아갈 때마다 후원의 의미로 치료비를 최소한만 받으십니다. 이번 달에도 그렇게 두 명의 단원이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최소한의 치료비여도 시간을 들여 정성껏 진료해주시는 서삼석 후원회원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산청에서 건강한 달걀을 생산하는 <민들레 유정란>의 이태희 후원회원님께서 세 차례에 걸쳐 4판의 유정란을 주셨습니다. 요즘 닭집을 새로 짓느라 많이 바쁘다고 하시던데, 그런 와중에도 큰들을 생각해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귀하게 잘 먹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큰들마을에 싱싱한 미나리가 옵니다.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보내주시는 미나리가 이번 봄에도 한 상자 왔네요.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지금도 미나리 향이 입 안에 도는 것 같습니다. 진주큰들놀이터 공간오늘에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아코디언 공연한 김정경 단원에게 후원금 주시고, 월급날이라고 또 후원금 보내주시고.. 참 고맙습니다.
올해부터 큰들 단원들로 구성하는 국악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김한준 후원회원님께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창희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시고, 악기구입 등에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이창희 선생님은 국악오케스트라에서 편곡 및 지도 등을 해주시기로 하고, 악기구입에도 도움주셨습니다. 김한준 후원회원님, 이창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큰들 정기 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김연희(진주), 김재수(사천), 김정후(광주), 김현찬(창원), 서영태(광주), 이성기(서울)
이종민(세종), 임채범(진주), 차대익(서울), 황경숙(진주), 황정미(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