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도움주신 분
9월 1일 박순돈, 임정숙 후원회원님이 코로나 잘 이겨내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9월에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모두 취소되어 9월의 첫 날부터 상심이 크던 차에 이런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났어요. 고맙습니다.  
9월 1일 이인근 단원 친구인 정열 님이 멸치 구입과 더불어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멸치 구입도 감사한데 후원금까지 챙겨 주셔서 더 감사하네요. ^^ 고맙습니다. 
9월 2일 김선이 후원회원님께서 서지은, 진은주 단원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셨습니다. 늘 일만 하고 편하게 차 한잔 마셔 본 적이 없다면서 함박스테이크를 사 주셨네요. 산청으로 오고서 이런 호화로운 밥은 처음이라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일 큰들 캠프생이었던 이동현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었습니다. 큰들이 판매하는 멸치를 사주고 싶었지만 쓸 곳이 없다며 후원금으로 대신해 주었어요. 아르바이트해가면서 쉽지 않게 번 돈일 텐데 선뜻 후원해주니 정말 정말 고마웠습니다. 동현아~ 고마워.^^
9월 3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멸치를 구입하시면서 구입 가격보다 많은 돈을 입금하셨어요. 나머지는 후원금이라고 하시네요. 주변 분들에게 홍보도 많이 해 주셔서 저희도 잘 모르는 분들이 이우기 후원회원님 소개로 알게 되었다며 멸치 구입을 많이 해 주셨어요. 여러모로 참 고맙습니다!
9월 3일 송채영 후원회원님이 큰들이 코로나 때문에 공연도 없고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추석 선물용 멸치를 판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멸치 구입과 더불어 후원금까지 보내주셨습니다. 하시는 일도 경기가 많이 좋지 않지만 큰들 보다야 낫다며 보내주셨대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3일 문성진 후원회원님이 회사에서 쓸 추석 선물용으로 멸치를 100세트나 구입해 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코로나 극복하는 데 보태라며 개인적으로도 후원금을 정말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마음 잘 받아서, 지혜롭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3일 강선자 후원회원님(이은숙 단원 어머니)께서 열무물김치와 백김치를 한통씩 주셨습니다! 어머니 물김치 맛있는 것을 이제는 단원들 모두가 알고 물김치 보고 엄청 좋아했어요~ 양도 많아서 며칠 동안 반찬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3일  이신호, 임용순 후원회원님(이진관 단원 부모님)께서 앙증맞은 호박 2 덩이와 시원한 물김치 한통을 챙겨주셨습니다. 직접 키운 농산물로 만드신 귀한 음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3일 산청군 기초 푸드뱅크에서 물김치를 20 상자 주셨어요!! 냉동트럭이 와서 뭔가 했는데 맛난 물김치가 왕창 들어왔네요~ 이 맛난 물김치를 밥반찬으로 비빔밥으로 시원한 물국수로~ 한동안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4일  진주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에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단체 중 큰들에도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9월 4일  박지희 후원회원님이 멸치 구입을 하시면서 멸치 값보다 많은 돈을 입금하셨어요. 어리둥절했는데 나머지는 후원금이라고 하시네요. 고맙습니다!
9월 4일  이재선 후원회원님(임기원 단원 어머니)께서 포도 2 상자, 사과 1 상자, 파인애플 1 상자, 감자, 애호박, 파, 콩나물을 보내주셨습니다. 매번 진주 논개 시장을 탈탈 털어서 식재료들을 많이 보내 주시는 어머니의 크신 사랑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4일  산청에 사시는 큰들의 든든한 팬! 김민정 님께서 마른 장록 5 봉지, 직접 농사지으신 부추와  호박잎, 수제 비누 5개, 예쁜 양초 3개, 화장품, 도토리 가루 3 봉지, 다육이 화분까지 정말 바리바리 싸서 마을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직접 키우시고, 만드신 귀한 것들을 선물로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9월 4일  산청 지역 기업 <진산푸드>에서 떡을 엄청나게 많이! 낱개 포장 개수로 4천개의 떡을 기부해 주셨어요. 냉동 상태의 떡을 살큼 해동해서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어려운 곳에 기부를 많이 하는 기업인데 그 온정의 손길이 큰들에까지~ 고맙습니다! 
9월 4일  산청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의 아드님도 달걀을 생산하시는데 이번에 7판이나 큰들에 주셨어요. 그 아버님에 그 아드님~ 큰들 생각해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5일 이금선 후원회원님(정용철 단원 어머니)께서 멸치 판매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칠순 잔치 때도, 할머니 장례식 때도 큰들에서 많이 챙겨줬는데 어려울 때는 도와야지." 라고 하시면서 후원금을 보내 주셨어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9월 5일 최혜자 후원회원님이 일하고 계신 ㈜문화 디자인 자리에서 멸치를 20 상자나 주문해 주시고 주문 금액보다 많은 돈을 입금해 주셨어요. ㈜문화 디자인 자리 대표님께서 나머지 금액은 큰들에 기부하시겠다고 했다네요. 멸치 구입과 더불어 후원금까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5일 큰들의 재정 사업체 '작은들'의 거래처인 <담쟁이 농원> 손옥임 후원회원님께서 추석선물이라며 레몬 꿀, 계피 꿀, 도라지 꿀 3종 세트를 주셨습니다. 지리산 반달곰도 훔쳐 먹는다는 맛있는 꿀이라네요. ^^ 고맙습니다!
9월 5일 큰들이 공연을 못해서 혹시나 굶고 살지나 않을까 ^^ 염려가 많으신 김명철 후원회원님이 지인이 수산업을 하신다며 깨끗이 손질된 열기(생선)를 2 상자나 보내셨네요.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바로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조림까지 해 먹었어요. 늘 챙겨주시는 원장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5일 강영자 님이 큰들 멸치 판매 소식을 듣고는 아무래도 멸치로 유명한 남해에 살다 보니 멸치 주문은 고민이 된다며 후원금을 입금해 주셨어요. 꼭 안 사주셔도 되는데 후원금으로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5일 김한수 후원회원님께 큰들 멸치 판매 소식을 전했더니 후원금을 보내 주셨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9월 6일 안소정 후원회원님이 큰들에서 판매하는 추석용 멸치 선물 세트를 사주고는 싶은데 선물할 곳이 마땅히 없다며 대신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코로나 때문에 많이 지치지만 함께 잘 견뎌내자며 응원을 해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9월 6일 배미경 후원회원님이 멸치 구입 대신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후원금을 주시면서도 큰 도움을 못줘 미안하다고 하셨다네요.. 정말 큰 도움입니다. 고맙습니다. 
9월 7일 김동민 후원회원님께서 올해 농사지은 햅쌀을 5포대나 가지고 마을에 오셨어요. '해담'이라는 조생종 쌀이라고 밥할 때 물을 적게 넣어야 밥이 찰지고 맛있다 하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밥 냄새가 향긋하고 찰진 게 정말 맛있어서 단원들 밥 먹는 양이 더욱 늘어났네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8일 이정남 후원회원님께서 명이나물 장아찌를 3통이나 주셨습니다. 큰들에서 판매하는 멸치를 보관할 저온 창고를 찾다가 내수리 이장님의 소개로 저장고가 있는 댁에 갔더니 그 댁의 사모님이셨네요. 이런 우연이! 창고를 무료로 빌려주신 것도 감사하고 명이나물 장아찌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8일 공종학 후원회원님께서 큰들이 판매하는 멸치 10 상자를 구매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후원금까지 따로 보내주셨네요. 멸치 10 상자 값도 만만치 않은 돈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9월 9일 이훈구 후원회원님께서 큰들에서 판매하는 멸치를 20 상자 주문해주시면서 후원금까지 주셨습니다. 후원금을 주신 이유를 여쭤보니 '택배비가 부족할 것 같아서'라고… 물건을 구입해주시면서 큰들 속사정까지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9월 10일 황정금 후원회원님께 큰들에서 판매하는 멸치 구입을 부탁드리니 '멸치는 집에 많다'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고생 많다'는 이야기까지 얹어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9월 10일 김영이 후원회원님께서 얼린 딸기를 많이 주셨습니다. 얼린 딸기를 줘서 미안하다고 민망한 듯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이 시기에 귀한 딸기를 잔뜩 받아 맛있는 쥬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전단원이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1일 지난번 대량의 열기(생선)를 보내주셨던 김명철 후원회원님께서 이번엔 간고등어를 한~상자 보내주셨어요. 말끔히 손질되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반질반질한 고등어! 덕분에 온 식구들이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2일 진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에서 행사 진행 인력 일자리 기회를 주시고, 기념품으로 나눠준 마스크 목걸이를 큰들 몫으로 20개 챙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4일 지난번에도 책을 보내줬던 임창섭 후원회원님께서 친구인 김혜란 단원에게 읽고 싶은 책을 물어보고 또 보내주셨습니다. 일부러 보내주신 귀한 마음의 양식! 단원들과 함께 나눌게요. 고맙습니다. 
9월 15일 <진주 평거동 자연드림>에서 큰들 힘내라고 물품을 50만원어치나 챙겨 주셨어요! 칫솔, 치약, 화장지, 원두커피, 라면, 과자, 과일 음료 등등등… 응원의 글 까지 예쁘게 적어 보낸 마음이 정말 고맙고 고맙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고맙습니다!!
9월 15일 박상무, 정영금 후원회원님께서 직접 딴 사과를 2 상자 가득 채워주시고, 큰들 아이들 먹이라며 사과즙도 1 상자 챙겨 주셨습니다. 인정 많은 두 분 덕분에 추석 즈음이라 더욱 비싸진 사과를 맛있게, 원 없이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9월 15일 강행량 후원회원님께 큰들에서 판매하는 멸치를 구입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큰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시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려는 그 마음이 정말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9월 16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고구마 줄기 김치를 한~통 보내주셨습니다. 늘 하나하나 직접 장만하신 귀한 음식들을 큰들로 보내주시는 부모님~ 이번에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18일 큰들 선배님이신 김덕곤 후원회원님이 추석 용돈을 보내주셨습니다. 돈이 너무 적어서 미안하다 하시면서 멸치는 잘 팔았는지, 이번 비에 마을은 괜찮은지… 이모저모 물어봐 주시네요. 버스 운전 열심히 해서 어렵게 모은 돈을 매번 명절 때마다 큰들 후배들 용돈으로 다 보내주시는 선배님. ㅜㅜ 선배님의 큰 사랑에 힘 입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8일 김명철 후원회원님께서 보내신 가자미 한 상자가 도착했어요. 보내주시는 생선마다 바로 구워 먹기 좋게 손질이 잘 되어 있네요. 지난번  열기(생선), 고등어에 이번 가자미까지! 원장님 덕으로 산촌에서 귀한 생선을 여러 종류로 맛보게 되네요. ^^ 고맙습니다. 
9월 18일 심한기 선생님이 네팔의 한 장인과 함께 디자인하고 제작한 드림캐처를 선물로 보내 주셨습니다. 예쁘게 포장된 상자에는 "나의 벗 전민규 그리고 큰들에게.."라고 예쁘게 적혀 있고 상자 안에는 손편지까지 들어 있네요. 말씀하신 대로 집집마다 걸어두고 선생님의 희망대로 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큰들이 아닌 지혜롭게 이겨나가는 큰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8일 서성노, 송순심 후원회원님(서지은 단원 부모님)께서 멸치 배달을 해 주시면서 쥐포 채를 한 상자 선물로 주셨어요. 멸치값도 도매가로 해 주셔서 저희가 큰 도움을 받았는데 맛있는 쥐포 채까지~ ^^ 안주로 밥반찬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18일 곤명 완사 우체국에서 차례상 용 사과와 배가 탐스럽게 담겨 있는 과일 1 상자를 택배로 보내 주셨어요.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9월 19일 생초면 풍물패의 총무님이신 김경아 후원회원님이 농사지은 양파 1 상자, 햅쌀 2포대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생초면 풍물패 수업을 안 한지 2년이 넘어가는데도 잊지않고 계속해서 큰들을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9월 19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달걀 5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매번 일부러 큰들에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그 마음!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19일 일본에 살고 계시는 큰들의 벗 정일용 님께서 아이들 간식과 안주용 과자를 정말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정갈하게 쓴 손편지와 후원금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그 정성 가득한 마음에 절로 뭉클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리워하는 마음은 통하는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9월 19일 오세혁 작가님이 원래 멸치를  팔아주려 했는데 완판 이후 신청을 해서 못 샀어요. 너무 미안하다며 얼마 후 후원금을 보내왔네요.. ㅠㅠ  본인도 서울에서 코로나 때문에 예술 활동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큰들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내줬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작가님도 힘내시길요!!^^
9월 20일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하동 공연 때 초코바 두 통을 사 가지고 오셨습니다. 오랜만의 공연을 큰들 단원들만큼이나 기뻐해 주신 이우기 후원회원님~ 고맙습니다. 
9월 20일 지난번 하동에서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을 보시고 후원회원 가입을 해주신 정명희 후원회원님이 이번에는 공연장에 생밤을 한 상자 가져와 주셨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마당극 <정기룡> 공연을 보시고 사천에서 오신 김연화 님이 후원회원 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마당극 <정기룡> 제작 후 세 번째 공연이었는데요. 후원 가입을 해 주셔서 배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실상사 작은 학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마당극 <정기룡> 공연을 보러 하동까지 왔습니다. 직접 만든 과자도 가지고 왔어요! 단원들 모두 둘러앉아 하나씩 맛보았는데요~ 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창원에 사시는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무로하라 쿠미 단원에게 작은 소지품 주머니 두 개를 최샛별 단원과 딸 세아에게는 아기 스카프 3장과 팥 찜질팩을 만들 수 있는 커버를 주셨어요. 모두 직접 만드신 귀한 물건들인데.. 고맙습니다. 
9월 20일 산청에서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께서 큰들 공연이 없어서 어쩌냐며 걱정 많이 하시면서 달걀을 4판 주셨어요. 달걀은 요리할 때 언제나 요긴하게 잘 쓰이지요! 귀한 유정란 늘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김상경 후원회원님에게 멸치를 판다고 연락하니 큰들 공연이 없어진 걸 안타까워하며 멸치도 팔아주고 추석선물로 식용유&스팸 세트를 3 세트나 보내줬어요. 큰들 식구들 많은데 너무 적어서 미안하다고,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라고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추석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0일 이재석 후원회원님께 멸치 배달을 하러 갔는데요. 큰들 먹으라고 새송이 버섯 한 상자를 주시고 배달 갔던 정용철 단원에게는 집에 가지고 가서 먹으라며 한 봉지를 따로 챙겨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1일 창원에 사시는 박창순 후원회원님께 구입하신 멸치 배달을 갔더니 각종 축하행사에서 받은 수건과 치약, 사놓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좋은 가방까지 챙겨 주시네요. 주면 사용하겠냐고 조심스레 물어보시면서 챙겨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9월 21일 진주 평거동 <커피홀> 사장님이신 최유순 후원회원님께서 큰들 단원들 멸치 작업할 때 먹으라고 오전 내내 직접 빵을 구워서 한가득 챙겨주셨습니다. 갓 구워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는 빵.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3일 큰들 후원회원님이신 곤명 완사 우체국 곽문호 국장님이 후원금을 주셨어요. 멸치 택배 양이 많은 데다가 택배사 파업 소식이 있어서 완사 우체국까지 갔더니 가까운 우체국 놔두고 완사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저희가 더 고맙습니다. 
9월 23일 큰들의 벗! 서울 <은혜공동체>에서 추석 잘 보내라고, 직접 내린 콜드 블루 커피와 자몽청을 여러 병 보내주셨어요. 식구 많다고 일부러 많이 보내주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3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참치랑 고등어를 한 상자 가득~ 보내주셨습니다. 참치는 먹을 때 살짝 녹여서 회로 먹어도 될 정도로 싱싱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4일 경상대 공대 민주동문회에서 후원금을 또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7월에도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코로나 시기 예술 단체들이 어렵다고 십시일반 모았다고 합니다. 회장님이신 김민욱 후원회원님께 감사 인사 전했더니 큰들 멸치 판매가 일찍 종료되어서 마음만큼 많이 사 주지를 못해서 이렇게 후원금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9월 24일 산청양돈협회에서 추석맞이 돼지고기를 좀 주신다고 해서 갔더니 '좀'이 아니라 엄청 많이 주셨어요! 얆게 썰어져 있어서 조리하기도 편해요.^^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도움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들 식탁이 풍요롭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9월 24일 류연람 단원 어머니께서 <큰들마을> 유튜브에서 단원들이 식판에 밥을 떠 먹는걸 보셨대요. 그래서 단원들과 나눠 먹으라며 무 말랭이, 노각 장아찌, 마늘 장아찌 그리고 비타민 사과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어머니~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4일 큰들의 벗 조아라 님이 유학 중인 프랑스로 돌아가기 전에 박정민, 박정현 단원과 잠깐 만났는데요. 직접 만든 매듭 공예 옷핀을 포장해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옷핀도 예쁜데 준비해온 아라의 마음이 더욱 예뻤습니다. 아라야~ 조심히 잘 다녀와! 고마워.^^
9월 24일 정용철 단원이 풍물 수업을 나갔던 대곡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마치면서 수고했다고 식혜 한 상자를, 3학년 담임 선생님이신 김미성 후원회원님께서 김 한 상자를, 교장 선생님이신 이홍철 후원회원님께서 수제 막걸리 2병을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1학년 아이들은 손편지를 적어서 정용철 선생님 가방에 몰래 넣어놨대요. 감동~~ ㅜㅜ 수업 마지막 날에 정성 가득 담긴 선물을 받아 온 정용철 단원을 보고 큰들 단원들 모두 기분이 좋았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4일 안동대학교를 나온 단원들의 선배이신 김구일, 이은경 님께서 유기농 두부를 2 상자나 보내 주셨어요. 추석 즈음이라고 맛있는 두부를 보내주셨는데요. 이 두부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는 단원들은 함박미소를 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4일 박기식 후원회원님의 가게 <아타토 카페>에 주문한 커피를 가지러 갔더니 함께 일하고 있는 이정명 후원회원님이 갓 구운 치즈케이크를 3판이나 챙겨주셨어요~~ 촉촉한 치즈케이크를 보고 여자 단원들이 꺅~ 하고 비명을 지를 만큼 좋아했답니다. ^^ 고맙습니다. 
9월 25일 창원큰들풍물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수정, 김민성 후원회원님께서 라면 2 상자를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지난번 마당극 <정기룡> 공연 때 창원에서 하동까지 챙겨갔는데 전하지 못하고 택배로 다시 보내셨대요. ^^;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5일 김상문 단원의 친구인 강동화 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큰들마을> 유튜브 홍보 차 전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이야기 속에 큰들의 어려운 사정이 느껴지셨는지.. ^^; 이렇게 후원금을 보내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9월 25일 변산공동체에서 찰보리와 찹쌀을 한가득 보내주셨습니다. 매년 명절마다 보내주시는데 올해도 또 보내주셨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농사짓기 더욱 힘드셨을 텐데… 귀하게 농사지은 곡물들을 매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월 25일 서울 은혜공동체에서 국산 재료로 만든 100% 수제 연잎밥 2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도 보내주셨고요. 얼마 전에도 더치 커피에 자몽청을 가득 보내주시고는 또 선물을 보내셨네요. 연잎밥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5일 <극단 예도>에서 포도 2 상자, 막걸리 한 짝, 캔맥주 1 상자, 소주 1 상자를 사 오셨어요. 정말 통 크게 사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쾌활하고 유쾌한 예도 배우님들과 만나서 참 즐거웠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극단 예도 공연을 꼭 직접 보러 가고 싶네요. ^^
9월 26일 <완사 아구찜> 사장님께서 뻥튀기 4 봉지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밥 맛있게 먹었는데도 또 들어가는 뻥튀기의 매력! 고맙습니다. 
9월 26일 큰들에 엄청 많은 삼겹살이 깜짝 선물로 왔어요~ 큰들 캠프생으로 인연을 맺었던 원종성 캠프생이 취직 후 첫 월급을 받아서 큰들에 고기를 선물하고 싶다고 축산회사 다니는 김단 캠프생에게 연락을 했다고 해요. 나중에 이 사실을 안 홍순민, 윤설, 윤예린, 지수빈, 이서연 캠프생이 조금씩 돈을 보태 고기를 보냈어요. ㅜ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두툼한 삼겹살이 통으로 두 덩이씩이나! 환호성과 동시에 코가 찡.. 코로나 빨리 없어져서 큰들 선생님들 공연 다시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손편지를 보고 다들 울었다 웃었다를 반복했네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9월 26일 진주큰들풍물단에서 추석선물로 스팸 세트 2개를 보내주셨어요.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월 27일 창원 <백년짬뽕> 사장님이신 황금령 후원회원님이 <큰들마을> 유튜브에서 단원들이 커피 상자 만들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고생 많다며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늘 큰들을 응원해주시고, 인심도 좋으신 사장님! 날씨 쌀쌀해지니 백년짬뽕의 백짬뽕이 땡기네요. ^^ 사장님~ 고맙습니다!!
9월 27일 <큰들마을> 유튜브 홍보하느라 김미향 후원회원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 '추석 다가오지만 공연 적어서 힘들 텐데 보태세요'라며 보내셨다고 하시네요.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했다가 후원금을 받으니… 너무 감사해서 뭐라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그저 고맙습니다. 
9월 27일 박현성 후원회원님께서 추석 잘 보내라고 참치캔 선물세트, 롤케이크 2통을 선물로 주셨어요. 매년 명절 때마다 꼭 꼭 선물을 챙겨 보내주시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9월 27일 큰들에서 판매했던 멸치 포장 상자 업체인 <동림포장>에서 추석 잘 보내라며 식용유 세트를 보내주셨습니다. 큰들이 멸치를 팔아 보는 건 처음이라 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상담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9월 28일 최수희 후원회원님(조익준 단원 어머니)께서 견과류를 200 봉지나 보내주셨어요! 항상 큰들에게 받는 건 많은데 주는 게 없다면서 보내셨대요. 오히려 저희가 늘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받고 있는데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9월 28일 하다검 후원회원님이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멸치 한 상자 샀는데, 멸치를 더 사는 것보다는 후원금을 보내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시네요. 사정이 어렵기는 다들 마찬가지일 텐데 큰들 걱정을 먼저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9월 29일 김혜란 단원 어머니께서 멸치를 못 사줬다며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공연이 없어서 몇 달을 못버는기고…" 하시며 걱정을 해 주시네요. 걱정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9일 정용기, 김금자 후원회원님(정태국 단원 부모님)께서 추석 때 단원들과 나눠 먹으라며 돼지고기 아~~주 많이, 캔맥주 1 상자, 소주 1 상자, 캔콜라 1 상자를 직접 마을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번 추석 때 다들 고향에 못 갔는데 이렇게 챙겨 주신 덕분에 추석 느낌을 물씬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9일 큰들에서 진행한 '온라인 윷놀이 한마당'을 주관하신 <문화의 집> 담당자 우지연 후원회원님께서 윷놀이 마치고 단원들이 바로 먹을 수 있게 치킨 12마리를 주문해 주셨어요. 직접 산청에 있는 치킨 가게를 알아보시고 주문까지! 단원들이 윷놀이 진행하랴 응원하랴 마치고 나니 출출했는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29일 김동환 후원회원님께서 갓 딴 꾸지뽕을 한 소쿠리 챙겨주셨습니다. 빨갛고 예쁜 꾸지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30일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에서 산청 메뚜기 쌀 20kg짜리를 10포대나 주셨습니다. 대식구 살아가는데 쌀이 많이 필요한 것을 우찌 아시고..^^ 산청 메뚜기 쌀이 참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밥을 지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이 맛있는 쌀로 밥 든든하게 먹고 또 신명나게 활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30일 김동환 후원회원님께서 열무에 제피가루 팍팍 넣은 김치를 주셨어요. 솜씨 좋으신 사모님의 김치는 언제 먹어도 얼마나 맛이 좋은지요. 요즘 김칫거리 엄청 비싸서 우린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손수 농사지으신 열무로 귀한 베풂 해 주신 원장님, 사모님 고맙습니다!!
9월 <자연드림-진주 평거점>에서 기부 빵을 챙겨 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기부 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물품들과 식품들까지 기부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