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도움주신 분
8월 1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김혜란 단원 23주년 입단일을 축하한다며 무선 이어폰을 주셨습니다. 큰들 단원들의 생일이며 입단일 등 기념일까지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8월 1일 산청 동의보감촌 효자전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 세 분께서 공연 보고 나가시는 길에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봐주신 것도 감사한데 후원금까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8월 1일 큰들의 찐팬! 산청 김민정 님 가족들이 동의보감촌에 공연 보러 오시면서 도토리묵 2 바구니와 말린 장녹, 말린 고사리를 2 봉지씩 가지고 오셨어요. 이 음식들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긴 정성이 들어가야 만들어지는 줄 조금은 알아서 더욱 고맙네요. 도토리묵은 받아서 그날 바로 간장 찍어 먹으니 탱글탱글!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고맙습니다. 
8월 1일 큰들 정기공연 풍물놀이에 장구로 참가하는 성민경 학생 할머니께서 큰들 강사들에게 옥수수를 한 봉지 챙겨주셨습니다. 노랗고 예쁜 옥수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일 큰들 정기공연 풍물놀이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시는 정동규, 전은경 후원회원님(부부)께서 수업 마치고 선생님들 집에 가면서 먹으라고 떡을 주셨습니다~ 호두가 씹히는 맛있는 떡이었어요.^^ 고맙습니다.
8월 1일 큰들 정기공연 풍물놀이 북 참가자이신 임정화 님께서 본인이 쓰시던 각종 액세서리를 예쁘게 정리해서 무로하라 쿠미 단원에게 주셨습니다. 단원들과 나눠 가졌어요. 고맙습니다.
8월 2일 최명희 단원의 언니네 가족이 미국에서 코로나를 피해 큰들 마을에 머물렀었는데요. 형부이신 남정채 후원회원님께서 고맙다며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단원들 선물도 사 오시고 간식도 사주셔서 감사했는데 후원금까지… 고맙습니다.^^ 미국에서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8월 2일 진은주, 박춘우 단원이 산청읍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식당에서 만난 김일곤 님이 밥값을 계산해주고 나가셨어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일 진은주 기획실장이 한국문화의 집 협회에서 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 실험> 사업에 중간 협력 기획자로 결합하게 되었는데요. 협회에서 참고 사례집을 보내시면서 유과랑 강정이랑 각종 굿즈들을 보내주셨어요. 꼭꼭 눌러쓴 손편지까지요. 손편지를 보내긴 해봤어도 이렇게 받는 입장이 되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고맙습니다. 
8월 3일 송선화 님께서 경상대학교 농학과 실험실 박사 과정 중에 있는데요. 직접 재배 한 양파 큰 한 망과, 천일염 소금 한 포대, 경상대 창업동아리에서 판매하는 한밀과 보리 섞은 밀가루를보내 주셨어요. 직접 재배한 양파가 단단하고 싱싱하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일 큰들 단원들을 아들딸처럼 예뻐해 주시는 표명옥 후원회원님께서 밭에 키우는 땡초가 늘어지는 것을 보고 큰들 단원들 생각이 나셨다며 부침개 반죽과 땡초 멸치장을 만들고 수박 한통을 사셔서 직접 운전해서 마을까지 오셨네요. 오랜만에 어머니 얼굴 보니 정말 반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 참 감사했어요!
8월 3일 지난번에 3회에 걸쳐 후원금을 보내주셨던 김정곤 후원회원님께서 또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ㅠㅠ 계속 후원금을 보내고 싶으셨는데 요즘 사정이 조금 어려워 잠시 멈춤 하고 상황이 좋아지면 계속 후원하고 싶다고 코로나 잘 이겨내자고 하시네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도 이렇게 마음을 내어주시는 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
8월 5일 창원 큰들 사무실을 부득이하게 급히 빼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이사를 하러 갔는데요. 배양숙 후원회원님이 도넛 와플을 사 오셨어요. 4층까지 오르락내리락 짐을 옮기다 보니 다리에 힘도 풀리고 배도 고팠는데 사 오신 와플 먹고 힘을 냈습니다. ^^ 고맙습니다. 
8월 7일 큰들 마을의 이웃이신 남상진 님께서 직접 밭에서 키우신 호박 1 덩이, 옥수수 5개, 고추 1 봉지를 주셨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옹기종기 예쁘게 담긴 농산물들이 정말 귀여웠어요. ^^ 땀 흘려 키우신 귀한 농산물~ 고맙습니다. 
8월 7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청량고추를 보내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귀한 것들이 모두 저희에게 오는 듯합니다. 이 감사한 사랑…ㅠ 정말 고맙습니다. 
8월 8일 문성진 후원회원님께서 복숭아 3 상자를 사 오셨습니다. 크기도 크고 빛깔도 좋고 맛은 더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8일 최승제 후원회원님이 코로나 시기에 큰들 사정이 어려울 것 같다며 후원금을 보내 주셨어요. 안 그래도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면서 걱정도 커지고 있던 와중에 후원금 소식이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던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8월 11일 오진우 단원 고향 동네 아주머니께서 비가 한참 와서 많이 자랐다며 커다란 오이를 한 바구니 주셨습니다. 새콤하게 무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이동현 님께서 큰들에 식구들이 많다며 전어를 한~~가득 주셨어요! 손질하며 세어보니 100마리 이후부터는 못 샐 정도로 많이 주셨습니다. 당일에 고소하게 구워서 먹고도 한참 남았어요. 계속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강선자 후원회원님(이은숙 단원 어머니)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맛있는 단호박 5통을 주셨습니다. 어머니 밭에서 나는 것들은 전부 맛있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포근포근 단호박을 샐러드로 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김안순 단원 아버지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감자 한 봉지와 대파 한 묶음을 주셨습니다. 깔끔하게 손질된 대파와 싱싱하고 단단한 감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이태희 후원회원님께서 달걀 4판을 주셨습니다. 큰들 냉장고에 달걀이 떨어져 가는 것을 기가 막히게 아시고는 달걀을 선물해주시는 것 같아요. 덕분에 오랜만에 달걀말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2일 강진석 후원회원님께서 수박 1 덩이, 복숭아 1 상자를 들고 완사 큰들로 찾아왔습니다. 마침 단원들이 완사 청소를 하고 있어서 엇갈리지 않고 만날 수 있었어요. 청첩장도 함께 가지고 왔는데요. 결혼을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과일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2일 윤민석 후원회원님께서 경기도 수원에 공연 간 극단 단원들에게 파르페를 사주셨습니다. 아이스크림에, 과자에, 사탕이 잔뜩 담긴 컵을 보고서는 다들 우와~ 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딸이 입던 옷 중에 좋은 것들을 골라 챙겨 오시고, 욕실 청소 세제 1 상자, 면도기, 전동칫솔, 소독용 물티슈, 마스크 1 상자, 기타 이펙터(기타 소리에 변화를 주는 장비) 등등등을 챙겨주셨습니다. 차에 뭐 더 줄 것이 없나 계속 찾아 보시고 헤어질 때는 이규희 대표를 살짝 불러 후원금도 주셨어요. ㅜ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8월 12일 큰들 정기공연 때마다 도와주시는 <조은음향> 김동호 사장님, 황정아 후원회원님(부부)께서 수원 공연 소식을 듣고 공연 전 날 잠깐 오셨어요. 복숭아를 10 상자나 사 오셨는데요 차에 실릴 수 있는 만큼 꽉 채워서 사 오신 것 같아요. ^^;; 음향 업계도 요즘 많이 힘들 텐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산청 마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동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8월 13일 큰들 캠프생으로 인연을 맺었던 박성민 님이 수원 공연 때 비타 음료 1 상자를 사 들고 찾아  왔네요. 서울, 경기 지역 공연 때마다 매번 꼭꼭 찾아주는 성민이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성민아~ 다음에 또 만나!!
8월 1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공연 때 류영주 후원회원님이 수원에서 유~~ 명한 빵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빵이라며 두 종류를 사 다 주셨어요. 공연 마치고 수원에서 산청까지 오는 긴긴 시간 동안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3일 큰들의 재정 사업체 '작은들'의 거래처 <콩살림> 대표님이신 김성환 후원회원님께서 된장이 다 돼 갈 거라면서 국산콩으로 만든 된장 5kg짜리를 4통이나 보내주셨어요. 비 피해는 없는지 큰들 식구들 여름철 건강도 챙겨주셨는데요. 귀한 된장 맛있게 먹고 여름 잘 이겨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3일 매번 큰들에 건강하고 맛있는 유기농 두부를 보내주시는 <우리들 농장> 김구일, 이은경 님(부부)께서 이번에는 직접 농사지으신 옥수수를 3 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크기도 큼지막한 데다가 단원들 하나씩 먹고도 한참이 남을 만큼이나 많은 양의 옥수수! 알이 단단한 게 참 맛있더라고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4일 김정경 단원이 산청 차황면에 수업 갔는데 이정남 후원회원님께서 명이나물 2통을 챙겨주셨습니다. 큰들은 식구가 많을 텐데 다 될지 모르겠다며 챙겨 주셨다는데요, 양껏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4일 작년까지 동의보감촌 상설공연을 담당하시다가 올해 군의회 전문위원으로 승진해가신 하은희 의회 전문위원님께서 바나나를 한~상자 사서 공연장에 오셨어요. 승진 후에 연수받고 돌아온지 얼마 안 되셨다는데 이렇게 격려 방문을 해 주셨네요. 옛정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하은희 후원회원님~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봐서 정말 반가웠어요! ^^
8월 14일 큰들 후원회원님이신 산청군 문화체육과 김선이 계장님이 직원들과 공연 보러 오시면서 빵을 한~~~보따리 사 오셨어요. 꽈배기, 찹쌀 도넛, 팥 도넛~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공연 마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4일 산청 동의보감촌 식당 <한수금> 사장님이신 윤미선 후원회원님께서 공연 마치고 너무 덥겠다며 시원한 탄산음료들을 가져다주셨어요. 밥 먹으러 갈 때마다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시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분장을 할 수 있게 공간도 빌려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8월 15일 순천 사시는 박영배 후원회원님께서 솜씨 좋은 지인에게 좋은 재료를 직접 사다 주시고 수고비도 넉넉히 챙겨 주시면서 최샛별, 이인근 단원 딸 '세아' 옷을 지어 달라 하셨대요. 세아 옷이랑 모자, 샛별이 모자랑 사탕 같은 것을 담아 둘 수 있는 바구니 2개를 직접 만들어 오셨어요. 그리고 아크릴 수세미도 주시고 함께 인사 나눈 단원들에게도 바구니랑 수세미를 따로 챙겨 주셨습니다!! 우리 세아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건강히 잘 자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8월 15일 극단 2팀의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보시고 김기만, 이재붕, 조혜영 님이 후원회원 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이 분들은 공연 보시고 큰들 마당극 마을에도 놀러 오셨는데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 최고로 재밌었다며 엄지 척을 몇 번이나 해 주셔서 극단 2팀 배우들에게 큰 힘이 되었답니다. ^^ 고맙습니다!
8월 15일 큰들에서 짧지만 굵게 체험 생활을 하고 현재는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조아라 학생의 부모님이신 조윤제 후원회원님 부부께서 산청에 공연을 보러 오시면서 예쁜 자두를 1 상자 사 오셨습니다. 동글동글 반짝반짝 예쁜 자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5일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극단 2팀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보시고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날 최샛별 배우가 출산 이후 첫 마당판 복귀한 것을 축하하며 수저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근무하고 계신 경상대의 기념품이라고 부끄러워하셨지만 단원들의 기쁜일마다 축하해주시고자 하시는 그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 
8월 15일 이은희 님께서 멀리 강원도에서 산청까지 공연을 보러 와 주셨어요. 오시면서 쌀국수를 한 상자 가지고 오셨습니다. 맛있게 나누어 먹을게요. 고맙습니다. 
8월 18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싱싱한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한~가득 보내주셨습니다. 귀하고 좋은 것들은 죄다 큰들로 보내주시는 부모님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 고등어는 바로 구워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히 잘 먹고도 아직 많이 남아서 좋아요. ^^ 고맙습니다!
8월 19일 갑자기 큰들로 배달된 갓김치 1 상자! 다들 의아해 했는데요. 바로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여수에 여행 가셨다가 소리 소문 없이 큰들로 택배를 보내주신 거였어요. 여행 가서도 큰들 생각해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그 마음.. 감동입니다. 아삭아삭한 갓김치 때문에 밥 많이 먹었어요. ^^; 고맙습니다. 
8월 20일 완사에 있는 큰들 연습실 청소를 마무리하고 단원 몇몇이 인근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우연히 만난 최태룡 교수님이 밥값을 대신 계산해 주셨다고 하네요. 명절 때마다 용돈을 보내주시고 또 시시때때로 후원금도 보내 주시는 고마운 선생님. 이 날도 덕분에 한 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1일 이현순 후원회원님께서 산청에서 제빵 체험하시면서 만든 빵을 한가득 가져다주셨습니다. 단원들 다 같이 먹을 수 있을만큼 푸짐한 양이어서 이날 공연팀뿐만 아니라 마을에 남아있는 단원들까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1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과 이모부님께서 고구마 줄기 김치, 고등어 한~ 상자, 싱싱한 한치를 엄청나게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손질된 맛있는 음식들! 코로나로 힘들지만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넉넉한 반찬 덕분에 끼니 걱정은 덜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8월 21일 더위를 잘 보내라는 마음이시겠지요? ^^ 산청 <청담한의원> 원장님이신 김명철 후원회원님께서 생맥산(열을 내리는 한약음료)를 두 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다들 입을 모아 "아이구! 의원님~" 했습니다. 원장님! 잘 먹고 더위 잘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1일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 때 최진 후원회원님이 빵과 음료수를 많이 보내주었습니다. 공연 마치고 바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8월 21일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공연 보시고 음료수 3병을 사 오셨어요. 그리고 진은주 기획실장에게는 나무색의 예쁜 디지털 탁상 시계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공연 보러 오실 때마다 빈 손으로 오시는 법이 없네요. 고맙습니다. 
8월 22일 큰들 마을 이웃에 사시는 남상진 님께서 마을 풀베기를 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직접 키운 거라며 수박과 참외를 가져다주셨어요. 땀 뻘뻘 흘리고 먹는 수박과 참외가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이웃의 정이 참 따뜻하네요. ^^ 고맙습니다. 
8월 22일 박정현 단원의 고등학교 선배인 김미지 님 부부께서 산청 동의보감촌에 공연 보러 오시면서 함양에서 직접 키운 닭이 낳은 유정란을 선물로 가지고 오셨습니다. 공연 보러 오시려고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오셨네요. ^^ 반가웠습니다! 귀한 유정란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8월 22일 남해에서 정옥선 후원회원님 부부가 산청 동의보감촌까지 큰들 공연을 보러 오셨어요. 시원한 음료수를 한 상자 가득 사 오셨네요. 양이 많아서 극단 배우들, 스태프들이 모두 시원하게 나눠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4일 산청군 공보계장님이신 정둘순 후원회원님이 맛있는 햇고구마 2 상자를 주셨어요. 원래 5kg짜리 2 상자를 사서 보내려고 했는데 심부름 간 사람이 돈은 5kg짜리 내고 물건은 3kg짜리 받아왔다는 재밌는 사연과 함께요. ^^ 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하는 철이라 맛 보라며 보내 주셨어요. 바로 삶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8월 24일 큰들 마을에 있는 정자에 "동락정"이라는 예쁜 글씨를 써 주신 신구 선생님이 이번에는 큰들 마을 입구 비석에 쓸 "큰들"이라는 글씨를 써 주셨습니다. 돌 모양과 큰들이라는 이름과 글씨체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천년만년 갈 돌에 '큰들'이라는 이름을 예쁘게 새겨주신 조기보 선생님과 사모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8월 25일 큰들 마을에 에어컨 설비를 해 주셨던 김두원 사장님에게 사무실 에어컨 가스 충전을 부탁드렸는데 무료봉사라면서 돈을 안 받고 가셨다고 하네요. 적은 가격도 아닌데 그냥 스윽~ 해 주고 가셨다고 하니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8월 25일 정영심 후원회원님이 김상문 단원 이름으로 핫도그를 40개나 보내셨어요.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보내셨네요. 큰들 아이들과 잘 나눠 먹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7일 이신호, 임용순 후원회원님(이진관 단원 부모님)께서 미숫가루 1 봉지, 얼린 옥수수 1 봉지, 아침에 갓 딴 무화과를 챙겨 보내 주셨어요. 이 날 커피 상자 아르바이트를 하고 간식으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8일 서울 사는 큰들 옛 단원인 김진숙 님이 코로나 19로 하반기 공연이 모두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 "돈을 많이 벌면 0 하나를 더 붙이면 좋을텐데.."라고 하셨는데요. 다 같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에 보내 주신 후원금만으로도 너무나 고맙습니다. ㅜㅜ
8월 28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요즘 같은 시국엔 택배 보내기도 부담스럽다 하시면서 조심스레 달걀 5판을 보내 주셨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 이렇게 먹을 것들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왠만하면 가게 안 가고 있는 식재료들로 밥을 해 먹을 수 있어요. ^^
8월 28일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최태룡 교수님이 코로나 때문에 공연 모두 취소되고 커피 상자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후원금을 보내 주셨어요. 적은 돈이지만 이 시기 잘 견뎌보자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상반기에도 설 용돈뿐만 아니라 후원금도 보내 주셨었는데.. 선생님께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8월 29일 <아타토 커피> 사장님이신 박기식 후원회원님이 더치커피 5병을 주셨어요. 공연 가서 이 더치커피를 마시면 정말 시원하고 좋은데… 공연이 없어요.. ㅜㅜ 마을 일을 하며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8월 29일 산청 <민들레 유정란>을 하고 계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달걀을 두 판 더 챙겨 주셨어요. 매번 선물용 달걀을 사러 갈 때마다 덤으로 더 챙겨 주시네요. 늘 감사히 잘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0일 진주 큰들 풍물단 활동을 하고 계시는 조광숙 후원회원님이 "후원회비 조금 보냅니다. 힘내세요!"라는 카톡과 함께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상반기에도 3, 4월 두 차례나 추가 후원금을 보내 주셨는데…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꼭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습니다!
8월 31일 강정숙 후원회원님(하은희 단원 어머니)께서 농사를 지으시는 것도 아닌데 일부러 고구마를 사서 보내 주셨어요. 요즘 고구마 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있던데… 밤 고구마가 어찌나 맛있는지 매일 아침 삶아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1일 손옥임 후원회원님께서 직접 만든 벌꿀 비누를 6개 주셨어요. 이 비누로 세수하면 얼굴에서 꿀이 뚝뚝~ 피부 미인이 되는 건가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1일 <아타토 커피> 사장님이신 박기식 후원회원님이 큰들 단원들이 커피 상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일감도 주시고 더치커피 6개와 원두 2 봉지도 주셨습니다. 요즘 큰들 원두커피 기계에는 "아껴 먹어요. 원두 비싸요. ㅠㅠ"라고 적힌 쪽지가 붙어 있는데 특히나 원두커피를 주셔서 큰 위안이 됩니다. ^^ 고맙습니다. 
8월 <자연드림-진주 평거점>에서 10만원 가량의 기부빵을 챙겨 주셨습니다. 케이크가 들어온 날 마침 단원 생일이어서 귀하게 잘 썼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