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도움주신 분
2월 1일 지신밟기를 하러 진주 서부시장에 갔는데, 서부시장 상인분들께서 떡이며 술이며 과일이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어요!!! 덕분에 큰들 식탁이 내내 풍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일 큰들 마을을 설계해주신 김태영, 김현준 교수님께 마을 실내 공연장 설계 논의 차 큰들 단원들 몇몇이 서울에 갔는데요. 참고가 될만한 실내 공연장 여러 곳을 미리 섭외해 놓으시고 직접 운전까지 해서 답사할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거기다가 저녁으로 맛있는 도가니 수육을 사주시고 마카롱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고 황송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2월 4일 큰들왕팬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2020년 첫 공연 날에 맞추어서 달걀 10판(300알)을 보내주셨어요. 작년 마지막 공연 때는 수고 많았다며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 주셨었지요. 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4일 농사짓는 시인, 서정홍 선생님께서 새로 출판하신 <농부의 인문학>과 <시의 숲에서 삶을 찾다> 300권을 주셨어요. 더불어서 아드님께서 쓰신 <두 번째 페미니스트>도 주셨습니다! 귀한 마음의 양식 감사합니다. 
2월 5일  큰들 재정 사업체 '작은들'의 거래처인 <지리산 담쟁이 농원>에서 달달한~ 산청 고로쇠 물을 8병이나 주셨어요. 덕분에 단원들 오고가며 목마를 때마다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6일 산청에서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달걀을 7판이나 주셨어요! 작년 한 해 동안 주신 달걀을 계산해 보니 최소 3510 알이나 되더라고요. 올 해도 어김없이 귀한 유정란을 많이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월 8일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큰들에 정월대보름 오곡밥을 드시러 오시면서 맛있는 사과 1 상자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매번 틈날 때마다 챙겨주시려는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2월 8일 산청에 사시는 김민정 님 가족 분들이 얼린 홍시와 곶감을 많이 가지고 오셨고 특별히 직접 자수를 넣은 쿠션을 김혜란 배우장에게 선물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8일 정용기, 김금자 후원회원님(정태국 단원 부모님)이 큰들 단원 34명이 먹을 만큼의 많은 돼지고기와 소주 1 상자를 주셨습니다. 말씀은 지나가는 길에 들르셨다고 하셨는데 엄청난 고기 양을 보니 일부러 챙겨 오신 것 같았어요.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8일 큰들 공연을 일본에 초청해 주신 단체인 일본 '로온' - 그 중에서도 히메지 로온 사물놀이 교실 <우리가락> 에서 큰들을 방문하셨는데 지신밟기 풍물 놀이를 가르쳐 줘서 고맙다며 후원금을 주고 가셨어요. 그리고 정일용 대표님은 개인적으로 따로 후원금을 챙겨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8일 하시모토 사유미 님 (橋本さゆみさん)이 큰들 자체적으로 차린 정월대보름 고사상에 후원금도 올려 주시고, 가실 때는 큰들 어린이들에게 손수건, 스티커, 색칠 공책, 색종이를 주셨습니다. 매번 큰들 오실 때마다 아이들 선물을 꼭꼭 챙겨 오시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2월 9일 오랜만에 완사 하나로마트에 간식을 사러 가니 직원이신 이강숙 후원회원님께서 대신 계산을 해주셨어요. 적지 않은 양이었는데 오랜만에 큰들 왔다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마음에 다들 뭉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1일 큰들 마당극마을 아랫동네인 병정마을 부녀회장님이 천일염 소금 두 포대를 주셨어요. 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소금을 개인적으로 사셔서 주신 거라 하네요. 이웃마을 어머니의 인정에 웃음 짓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2월 11일 한국문화의 집 협회 이사로 계시는 우지연 후원회원님께서 딱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이는 제주도 천혜향을 4상자나 보내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1일 큰들 옛 단원 최진 후원회원님이 3개월간 유럽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김영란 단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을에 오면서 예쁜 꽃다발과 한살림 감자라면 2 상자, 한살림 조미김을 많이 가지고 오셨어요. 집집마다 나누어서 유용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2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큰들 캠프생들 한 알씩 먹으면 좋겠다고 달걀을 5판이나 보내주셨어요. 캠프생들과 함께 삶아서도 먹고, 달걀찜으로도 먹고, 떡국에도 넣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2일 산청에서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닭죽 끓여 먹으라며 갓 잡은 닭을 주셨습니다. 닭죽 대신에 닭 떡국 끓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2월 14일 큰들 옛 단원 한승훈 후원회원님 부부가 멀리 서울에서 큰들 마당극마을을 찾아오면서 목살과 삼겹살을 큰들 단원 34명이 넉넉하게 먹고도 남을 만큼 양손 가득 가지고 왔어요! 마치 금의환향하는 모습이었답니다. ^^ 처음 만난 유라 씨도 반가웠고, 7월이면 태어날 아로 소식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2월 14일 오치근 후원회원님 가족들이 큰들겨울연기캠프 <흥성흥성 페스티벌>에 오시면서 유기농 무농약 감귤을 2 상자나 사 오셨어요. 하동에서 산청까지 먼 길 달려와 주셔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2월 14일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셨던 박성준 후원회원님께서 <흥성흥성 페스티벌>을 보러 오시면서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를 1 바구니 가지고 오셨어요. 오신 손님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4일 이우기 후원회원님께서 맛있는 귤 2 상자와 직접 주운 녹차씨를 한 봉지 주셨어요. 귤 맛있게 잘 먹었고요, 녹차씨는 단원들 2~3개씩 나눠가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4일 산청 <청담 한의원> 원장님이신 김명철 후원회원님 부부께서 엄청 많은 양의 대롱 과자를 주셨어요. 큰들에 식구들 많다고 늘 많은 양을 챙겨 주시네요. ^^ 이번에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월 14일 정영심 후원회원님께서 큰들 단원들 나누어먹으라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달콤한 과자들을 많이 사 오셨어요. 큰들 아이들까지 다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14일 큰들에서 오랫동안 풍물 강습을 하고 있는 남해생활개선회 조영자 후원회원님이 정용철 교육 1 팀장에게 마늘 비누와 마스크팩을 많이 챙겨주셨어요. 좋은 것들 생기면 꼭 큰들에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2월 14일 신강혜 후원회원님이 봄이 생각나는 샛노랗고 예쁜 후드티 두 장을 주셨습니다.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단원에게 줄게요. ^^ 고맙습니다. 
2월 18일 극단 큰들에 공연 음향 지도를 해주러 오신 서상권 선생님께서 옛날 과자 2 상자를 사 오셨어요. 특히 큰들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 주셨는데 수업료까지 마다하시고 가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ㅜㅜ
2월 18일  미국에 사는 최준혁 후원회원님께서 한국에 출장을 나오면서 맛있는 초콜릿 5 상자, 커피, 좋은 진통제 2통을 선물해주셨어요. 직접 얼굴을 못 봐서 아쉬웠지만 건강히 지내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반가웠네요. 고맙습니다! 
2월 20일 큰들 옛 선배님이신 우진수 후원회원님이 가족들과 함께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에 오시면서 예쁜 사과 1 상자와 탐스러운 딸기 1 바구니를 사 오셨어요. 너무 적게 사 온거 같다며 다음에는 울산에서 유명한 막걸리를 가득 사 오신대요!^^ 고맙습니다.
2월 20일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실내 공연장 음향 컨설팅을 해 주신 <조은음향> 김동호 사장님이 송병갑, 서지은, 진은주 단원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꼭 사주고 싶다며 민어조림, 구이, 탕 세트를 사주셨어요. 음향 컨설팅에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2월 21일 큰들 옛 단원 최진 후원회원님께서 상큼한 향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레드향 1 상자를 주셨습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1일 <지리산 담쟁이 농원>에서 큰들에서 주문한 벌꿀을 가져다주시면서 큰 아카시아 꿀 한 병을 덤으로 더 주셨어요. 지리산 반달곰도 훔쳐간다는 꿀이라서 그런지 맛이 정말 좋아요!^^ 고맙습니다.
2월 22일  이현순, 공종학 후원회원님께서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소품 작업실로 쓸 하우스 제작 현장 답사를 오시면서 딸기 5 바구니랑 화장지 2팩을 사 오셨어요. 큼지막한 딸기를 푸짐하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2일  김동환 후원회원님이 싱싱한 꼬시래기 1 상자를 주셨어요. 오이, 양파 넣고 초장 무쳐서 먹으니 꼬독꼬독~ 얼마나 맛있던지요!! 고맙습니다.
2월 22일  큰들에 유기농산물을 자주 보내주시는 조솔 후원회원님께서 토마토를 한 상자 보내주셨어요. 겨울인데도 토마토들이 어찌나 탐스럽고 예쁘던지요!! 모양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6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최샛별 단원이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기저귀 값에 보태 쓰라며 축하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큰들 단원들만큼 기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월 26일 이명석 후원회원님이 진은주 기획실장과 최샛별 단원에게 구운 소금 1 상자와 감말랭이를 보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2월 28일 큰들의 벗인 윤민석 작곡가님이 최샛별 단원이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많은 축하금을 보내 주셨어요. 귀한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월 28일 산청 <산돌농장> 사장님이신 박수미 후원회원님께서 마을 입구까지 큰들에서 주문한 배를 직접 가져다 주시면서 유기농 배즙을 선물로 주셨어요. 알고보니 10년 전에 '산청큰들 50명 풍물놀이' 참가자셨더라고요. "다시 또 만나 풍물 칠 일이 있겠지요."라며 좋은 인연에 서로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2월 28일 무로하라 쿠미 단원의 대학 선배이신 이훈구 후원회원님이 코로나 19 때문에 큰들이 힘들 것 같다며 "조금밖에 안 되지만 큰들 응원하는 마음이라 생각해달라."는 말과 함께 후원금 100만원을 보내 주셨어요. 감사인사를 드리니 "지금 상황 잘 이겨내서 사람들 마음이 잘 녹아든 큰들 작품으로 웃고 울고 하는 날이 또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ㅜㅜ 공연과 강습이 줄줄이 연기 되거나 취소되어서 마음이 많이 위축 되었었는데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