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도움주신 분
8월 2일 윤정순 후원팀장 어머님이 큰들에 제사 음식을 한 가득 가져다주셨어요. 나물반찬, 떡, 전, 식혜, 탕국, 생선들까지! 그리고 옥수수도 한 포대 주셨습니다. 덕분에 푸짐한 상차림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8월 2일 최미정 후원회원님이 동생 가게에서 판매하는 미숫가루를 4 봉지나 주셨습니다. 큰들 여름 연기 캠프 때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일 창원에 사시는 송철원, 정영주 후원회원님(부부)이 산청까지 큰들 공연을 보러 와 주셨어요. 만나자마자 '휴가 와서 돈을 다 써삣다.' 하면서 얼마 안 되지만 음료수라도 사 먹으라며 용돈을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8월 2일 큰들 후원회원님이신 산청군 하은희 계장님께서 기바위빵을 1 상자 사주셨습니다.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이 있을 때마다 매번 공연을 보러 와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8월 3일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보시고 김해에서 오신 신용식 님 부부께서 후원 가입을 해 주셨어요. 부인이 중국 분이신데 우리 마당극이 경극보다 재밌다고 하시네요. ^^ 이렇게 좋은 공연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었음 하는 바람으로 후원 가입한다고 하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미에서 오신 관객 분은 가지고 있는 현금이 5만원 뿐이라 이것밖에 못줘서 미안하다며 슬쩍 주고 가셨어요. 더운 날씨 속에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린 배우들에게 이보다 크고 시원한 응원은 없겠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8월 3일 큰들에서 짧게 체험 생활을 했던 조아라 학생이 학업을 위해 다시 프랑스로 가기 전에 인사를 하러 왔어요. 큰들에서 지내는 동안 정말 행복하고 고마웠다고 프랑스 가서도 큰들에서 느낀 행복감 가지고 잘 지낼 수 있겠다고 이야기해줘서 저희가 고마웠어요. 선물로 주고 간 화장지도 잘 쓸게요. 프랑스에서 건강히 지내고 또 만나요! 
8월 3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공연 보러 오시면서 팔선주를 4병이나 사 오셨어요. 하은희 단원이 공연 마치고 보리차인 줄 알고 한 모금 마셨다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술인 거 알고 마신 거 아니냐며 놀려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8월 4일 박창순 후원회원님이 여수 형님 집에 다녀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국도로 오다가 큰들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그냥 못 지나치고 예쁜 복숭아를 3 상자나 사 주고 가셨어요. 처음부터 큰들에 올 계획이었으면 여수에서 맛있는 걸 사 왔을 텐데 아쉽다고 하시면서… ^^;; 복숭아도 엄청 맛있었고 3 상자나 주셔서 단원들과 큰들 캠프생들까지 넉넉하게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5일 박주언, 유영미 후원회원님(박정현 단원 부모님)이 베트남 여행 다녀오시면서 큰들 먹으라고 말린 파파야를 사다 주셨어요. 많이 못 사 와서 미안하다고 하셨다던데 충분했습니다. 나른하고 더운 낮에 새콤한 파파야를 하나씩 먹으니 정신이 번쩍~^^ 고맙습니다. 
8월 5일 산청에서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건강한 유정란 7판을 주셨어요. 마침 큰들 여름 캠프 진행 중이라 캠프생들에게 건강하고 맛 좋은 달걀로 요리를 해 줄 수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8월 6일 차황면 풍물 수업 때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김영숙 후원회원님이 복수박을 3통 주셨고, 조옥자 님이 직접 키운 미니토마토를 1 봉지, 이정남 님이 직접 재배한 명이나물을 주셨습니다. 풍물 수업받으러 오시면서 늘 이것저것 이렇게 챙겨 주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8월 7일 진영준 후원회원님이 깔라만시 원액을 주셨습니다. 큰들 여름 연기 캠프생들과 발표회 마치고 뒤풀이 할 때 탄산수에 타서 맛있게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8월 9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이 향긋한 깻잎김치와 시원한 고구마 줄기 김치를 아이스박스로 가득 보내주셨습니다. 고구마 줄기 하나하나 깐다고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공연 다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오광수 후원회원님(오진우 단원 아버지)이 오랜만에 고향 집에 온 아들 편으로 떡 1 상자랑 닭죽을 챙겨 보내 주셨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김세림 사업단장 부모님이 포도를 2 상자 챙겨 보내 주셨습니다. 단원들이 많아서 한입씩 먹으면 끝날 거라고 더 많이 못 챙겨줘서 아쉬워하셨다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강정숙 후원회원님(하은희 단원 어머니)께서 제사 음식으로 나물과 과일, 단호박을 챙겨 보내 주셨습니다. 음식 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큰들에 다 주신 거 같네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2일 표명옥 후원회원님이 직접 만드신 파전 반죽 1통, 땡초멸치볶음과 시원한 수박을 1통 사 오셨습니다. 매번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서 바로 먹으라고 큰들 점심시간에 맞춰서 갖다 주십니다. 친 아들, 딸들도 아닌데 꼭 자식처럼 생각해서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오시는 마음이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8월 12일 산청에서 <민들레 유정란>을 하시는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건강한 유정란을 6판이나 주셨어요. 달걀 주신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또 챙겨 주셔서 달걀 부자가 되었습니다. ^^ 큰들에서도 먹고 아침밥을 챙겨야 하는 아이들 키우는 단원들 집에도 나눠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3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달걀 5판을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올해 들어 벌써 몇 달째 빠지지 않고 달걀을 보내주시네요. ㅜ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5일 완사 맛집 <영래밀면> 사장님이신 김봉기 후원회원님이 큰 박을 1 통 주셨어요. 조개 넣어 볶아도 먹고, 국에도 넣어 먹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6일 방학 기간 동안 큰들에서 장구를 배운 성민경 학생 어머니께서 마지막 수업 날 누룽지를 만들어 오셨어요. 기계로 만들어서 얇고 바삭한 식감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며 가며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6일 산청 동의보감촌 <한수금> 사장님이신 윤미선 후원회원님이 큰들 배우들에게 양파즙을 주셨어요. 양파즙 먹고 힘내서 공연했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8월 16일 산청 <한일요양원> 이지환 원장님이 큰들 공연 보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산청에 만들어지는 마당극 마을도 참 좋다며 반겨주셨습니다. 가시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40개나 사주셔서 무대 철거할 때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6일 박희란, 조양래 후원회원님(부부)이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 때 음향 콘솔 쪽 스텝들에게 아이스커피랑 기바위빵을 사 주셨어요. 공연 전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6일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인 마당극 <남명>을 보시고 진주교육대 황규완 교수님이 후원 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 5월 라오스 루앙프라방 직업기술대학교 교직원들과의 교류회 때 첫 인연을 맺었던 분인데 공연도 보러 와 주시고, 후원 가입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8월 17일 이재선 후원회원님(임기원 단원 어머니)께서 포도 1 상자, 거봉 1 상자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여름 포도, 거봉을 넉넉히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7일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 때 형경호 후원회원님이 아이스크림을 사 오셨습니다. 일본 기업이 아닌 것으로 골라서 사 온다고 힘들었다는 이야기에 다 함께 웃었네요. ^^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7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이틀 연속 산청으로 공연을 보러 오셨어요. 오늘은 여름 최고 과일인 수박과 포도 1 상자를 사 오셨습니다. 혹시 수박을 안 좋아하는 단원이 있을까봐 일부러 포도까지 사 오셨다네요. 이런 세심한 인정과 배려에 늘 감동받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7일 큰들 후원회원님이신 경남도교육청 홍경화 장학사님이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공연을 보러 오시면서 시원한 커피를 사 다 주셨습니다. 공연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 마셨어요. 창원에서 산청까지 큰들 공연을 보러 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8월 17일 산청 동의보감촌 상설 공연인 마당극 <남명>을 보시고 양산에서 오신 안은선 님, 창원 현당 평생교육원 정옥남 원장님, 거창에서 오신 박미정 님이 후원 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공연 보시고 선뜻 후원 가입을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큰 힘을 얻습니다. 더욱 열심히 공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18일 9월에 있을 도민예술단 공연에 함께 하게 된 통제영 무예단에서 박카스를 1 상자 사 오셨어요. 정말 큰들 단원 같은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모든 적극적으로 해 주시려는 마음이 참 고마웠어요.  덕분에 임진왜란 전투 장면이 더 살아나네요. 통제영 무예단과 함께 하는 마당극 <남명>이 궁금하신 분들은 9월 10일 저녁 7시, 사천 문화예술회관으로 오세요!^^
8월 19일 완사 <영래밀면> 사장님이신 김봉기 후원회원님이 지난번에 박을 1 통 밖에 못 줘서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4 통이나 주셨어요. 흥부네 가족들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박을 손질했는데 하얀 속살이 정말 예쁘네요. 예쁘기도 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박!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8월 21일 완사마을 지역특성화 수업에 참가하시는 문종순 님이 꿀을 1 병 주셨어요. 수업 때 예전에 큰들 단원들 몇몇이 운동 겸 산책하는 길에 벌에 쏘였다는 이야기를 재미 삼아 했는데 자기가 그 벌의 주인이라며 미안하다고 꿀을 가져다주시네요. ^^;;  한 동네 살면서 수업까지 하니까 이런 재미가 있네요.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1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이 고구마 줄기 김치랑 깻잎 장아찌를 보내주셨어요. 얼마 전에도 보내주셨는데 또 보내셨네요. 아삭아삭한 고구마 줄기 김치에 막걸리 한 잔 하면 딱 좋겠다며 단원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3일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큰들 아이들 읽으면 좋겠다며 <맹꽁이 서당>이라는 만화책을 주셨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4일 안성봉 후원회원님이 초등학생 5~6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 탈만한 자전거를 갖다 주셨어요. 자기 애들이 타던 건데 좋은 건 아니라 미안하다며 주시네요. 금방금방 성장하는 아이들 용품은 이렇게 나눠 쓰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큰들 아이들 주원이, 강하가 벌써부터 잘 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4일 사천 <효자전> 공연 때 이현순 후원회원님이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 주셨어요. 녹지 말라고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서 건네주시네요. 큰들이 사천으로 공연 온다는 소식 듣고는 커피를 살까, 음료수를 섞어서 살까, 저녁밥은 어쩌려나... 하며 설레며 기다리셨다고 해요. 아이스크림도 모자라서 배우들이 저녁 먹으러 간 사이에 시원한 음료수와 뻥튀기까지 사 주고 가셨어요. 큰들 배우들을 이렇게 크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8월 24일 사천 여성회에서 활동하시는 최은주 님이 사천 공연 때 한살림 사과즙을 2 상자나 사 오셨어요. 경상대학교 동문이신데 큰들에 경상대학교 선, 후배들이 많아서 엄청 반겨 주셨다고 하네요. ^^ 덕분에 기분 좋게 공연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5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이 직접 만든 술빵 가득, 싱싱한 고등어 1 상자, 농사지으신 호박, 대파, 오이, 가지와 반찬으로 파 양념장 1 통을 주셨습니다. 담백하니 맛있는 술빵은 산청 마을 현장 작업하러 가면서 간식으로 나누어 먹고요, 고등어도 바로 구워서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6일 서일수 후원회원님이 탐스러운 영동 복숭아 1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크기도 크고 복숭아 향이 엄청 좋았어요. 오후 간식으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6일 임기원 단원 동생 부부(임행희, 조현우 후원회원님)가 이사하면서 남은 가구들을 주셨습니다. 새 것 아닌 헌 가구를 주는 거 같아 많이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직 깨끗하고 튼튼하니 좋습니다. 곧 산청 마당극 마을로 이사를 앞두고 있는 단원들이 나누어서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7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에 직장문화배달 프로그램으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하고 왔어요.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대기실도 미리 마련해 놓고, 간단한 음료와 쿠키도 차려 놓으셨더라고요. 공연 마치고는 샌드위치랑 과일 음료, 이 날 행사 기념품으로 준비한 에코백과 문구류가 담긴 선물 세트도 많이 챙겨 주셨습니다. 마치고 갈 때까지 따뜻하게 배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직원분들 바람대로 또 만나면 좋겠네요. ^^
8월 27일 산청 <청담한의원> 원장님이신 김명철 후원회원님이 침 맞으러 간 단원 편에 망고 푸딩을 1 상자 보내주셨어요. 큰들 단원이 갈 줄 아시고 미리 딱 사다 좋기나 한 것처럼 챙겨 주시네요. ^^ 큰들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8월 28일 진주 과학기술대학교에 직장문화배달 공연을 갔습니다. 점심밥으로 소고기 전골도 사 주시고, 공연 마치고는 떡도 1 상자 챙겨 주셨어요. 큰들 공연에 따뜻한 관심 가져 주시고,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월 29일 김상문 단원과 같은 수영장에 다니시는 김영숙 후원회원님이 단원들 먹으라고 라면 1 상자, 헛개 음료수 1 상자를 챙겨 주셨어요. 한 번씩 생활용품이나 먹거리들을 챙겨 주셔서 '수영장'하면 바로 생각나는 후원회원님입니다. ^^ 이번에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9일 김덕남, 이철악 후원회원님(김상문 단원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으신 옥수수를 1 상자 보내주셨어요. 올해 마지막 수확한 옥수수라며 따자마자 바로 보내주셨네요. 부모님 덕분에 올여름 옥수수 원 없이 먹고 지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29일 진주지역자활센터장님이신 김소형 후원회원님이 큰들에 강연을 들으러 오시면서 비타음료 1 상자를 사 오셨어요. 큰들 활동에 대해 늘 크게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8월 30일 곤명 우체국에서 추석선물로 조미김 1 상자를 주셨습니다. 김 한 봉지면 밥 한 그릇이 뚝딱이지요. ^^ 매년 명절 선물을 꼬박꼬박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8월 31일 서포에서 농사 지으시는 김동민 후원회원님이 올해 첫 햅쌀이라며 40kg이나 큰들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얼마 전 페이스북에 쌀을 가져다주겠다고 댓글을 달아 놓으셨는데 그새 배달해 주시고는 홀연히 가셨습니다. ^^ 저희도 작게나마 쌀농사를 짓기에 수확까지 정말 애 많이 쓰셨을 거를 압니다. 귀한 쌀,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1일 서울에서 <뱅뱅 떡볶이>를 하시는 김성봉 님이 큰들이 서울에 공연 왔다고 직접 떡볶이랑 튀김을 만들어서 신도림역까지 가지고 와 주셨어요. 가게 일로 바쁠 텐데 이렇게 일부러 시간내서 와 주신 마음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뱅뱅 떡볶이> 정말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 
8월 31일 큰들 공연을 초청해 주신 구로 문화재단에서 공연 전에 샌드위치랑 생수를 1 팩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31일 최수희 후원회원님(조익준 단원 어머니)께서 배우들 간식으로 먹으라며 초코바를 많이 사 오셨어요. 공연 마치고 당 보충을 제대로 했네요. ^^ 고맙습니다. 
8월 31일 큰들이 서울에 공연 왔다고 박중기, 김영옥 후원회원님과 권낙기, 황권수 선생님이 공연을 보러 와 주셨어요. 공연장 주변을 잘 몰라서 식당을 잡지도 못했다며 진주 가는 길에 어디서 밥이라도 먹으라며 용돈을 모아 주셨습니다. 80을 넘기신 어르신들이 큰들 단원들 보겠다고 지하철 타고 공연장까지 찾아 와 주셨는데 밥도 한 끼 못하고 헤어지게 되서 저희도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8월 31일 장사익 선생님이 큰들 서울 공연 소식을 들으시고는 큰 아드님 편으로 빵, 과자, 음료수 등 간식들을 가득 사서 보내셨어요. 성대결절 수술 후 회복 중이라 직접 못가 미안하다며 아드님을 대신 보내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빨리 나으셔서 좋은 노래들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8월 31일 서울에 사는 전찬율 음악감독이 아이스커피도 사 오고, 큰들 공연 전 다른 팀 공연할 때 음향 콘솔 운용도 도와주었습니다. 갑작스레 음향 콘솔을 맡겼는데도 잘 진행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8월 31일 큰들 캠프 참가자였던 박성민 님이 수원에서 서울까지 공연 보러 오면서 박카스 1 상자, 비타음료 1 상자를 사 왔어요. 지난번 아산 공연 때도 먼 길 달려오면서 선물을 사 왔었지요. 청소년 시절 만났는데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다시 만나니 참 반갑고 좋았어요.  고마워~ 성민아!
8월 31일 드라마팩토리+한걸음 김세환 연출가님께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배우들을 많이 데리고 공연 보러 와 주셨어요. 와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생협 사이다를 1 상자나 사 오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8월 31일 서울 공연을 보러 왔던 송민준 후원회원님의 아내 홍선진 님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해 주셨어요. "애 둘 챙겨가느라 커피 한잔 못 챙겨드린 게 마음에 걸려서 소소하지만 이렇게나마 마음 전해요. 날 좋은 어느 날 단원들과 커피 한잔의 여유 즐기시길 바랄게요."라며 애정 가득 담긴 장문의 문자도 보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